[인도] 레, 참캉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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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레, 참캉 리
혼자 호젓하게 걸을 곳을 찾다가 참캉 리(Chhamkang Ri 4,133)를 발견했다. 적당한 높이라 고소 적응에 좋을 듯해 모두와 함께 했다. (5000m를 넘기 전에는 안심하기 이르다) 꾸준히 걸을 수 있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일관성 있는 걸음을 유지하기란 또 얼마나 힘든가. 이번 팀은 손이 가지 않는 분들이라 안심이다. 잘 걷는 것은 물론이요, 스스로 챙길 줄 안다. 나는 그들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충분한 히말라야 경험을 가진 분들이 아니던가. 이런저런 말이 때때로 잔소리가 될 수 있기에. 무엇보다 그들의 걸음을 믿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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