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간다 제주 ⑤ 떠나기시러 제주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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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간다 제주 ⑤ 떠나기시러 제주 꺼이꺼이
셋째날이 밝았다 애월에 있는 521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4인실인데 방이 덜 찼는지 2인이 썼다 함께 묵은 이는 매우 미녀이신 언니였는데 알고보니 나와 같은 직종에서 일을 해 더욱 신기했다 처음 만난 사람과 12시까지 수다떨다 아침도 함께 먹었다 귀농하신 부부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인데 너무 많이 기대했던 탓인지, 코토우라가 너무 좋았던 탓인지, 밤에 한기를 느껴서인지 그냥 그럭저럭 ㅎㅎㅎ 조식을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샌드위치!!! 앤드 코피!!! 자제분이 미술을 전공하시는지 집안 곳곳에 작품들이 걸려있었다 아닐수도 있다 ㅋㅋ 미학 책이 있길래 그냥 때려맞춰 보았다 ㅋㅋㅋㅋ 메인 스팟은 아늑하고 좋았으나 내가 묵은 도미토리는 그만큼 아늑하진 않았다 홍홍홍 거실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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