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귀여운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은 언제인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7월 5일 |
![[위대한 개츠비] 귀여운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은 언제인가?](https://img.zoomtrend.com/2013/07/05/c0014543_51d632c585b1e.jpg)
바로 지금!! 롸잇 나우!! ㅠㅠ)b 디카프리오는 요즘 들어서 더 좋아지고 있긴 합니다만 순애보+츤데레 디카프리오라니!! 바즈 루어만 감독이 누군가 했더니 로미오와 줄리엣 디카프리오 버전과 물랑 루즈를 만든 감독이네요. 그래서 디카프리오를 이리 잘 썻나 ㅋㅋ 로미오+줄리엣과 토탈 이클립스를 오가는 듯한 디카프리오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니 괜찮았고 오랫만에 봐서 스토리를 거의 까먹은 것도 한 몫한 것 같습니다. ㅎㅎ 캐리 멀리건도 좋아하는 배우인지라 토비를 놓고 둘이 벌이는 이 씬은 정말 ㅠㅠ)b 다른건 다 제쳐주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로 생각만해도 흐뭇한 장면을 찍어내다니 너무 마음에 드는 영화입니다. 사실 일정이 계속 꼬이다보니 극장에서 보는걸 거의 포기할 뻔했는데 극
연휴동안 한 일 3. 테이큰1 감상
By 마지막을 향한 시작의 블로그 | 2012년 10월 10일 |
![연휴동안 한 일 3. 테이큰1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2/10/10/d0096136_506db80cd5d82.jpg)
테이큰2가 개봉했길래 그동안 미뤄왔던 테이큰1을 감상했습니다. 한국판 포스터는 뭔가 람보같은 홍보문구가 적혀있군요; 일단 전체적으로 타격감있는 액션이 돋보였습니다. 적을 하나하나 확실히 제압하는 깔끔함이 특징. 쩌는 능력자 부친의 딸 구하기 액션물인데 뭔가 긴박감이 부족했습니다.주인공의 적진 돌파력이 엄청나서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지만 그만큼 '일이 너무 잘풀린다'싶은 구석이...치밀하게 구성된 떡밥과 추적과정은 확실히 흥미로웠습니다. 테이큰2는 딸과 협동하여 위기를 탈출하는 내용인 듯 한데아무래도 1이 그닥 제 취향에 안맞는 작품이어서 2도 별로 보고싶진 않군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23일 |
아론 소킨이 각본을 쓰고 직접 연출까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실화 소재라는 점에서는 <소셜 네트워크>와 <머니 볼>이 떠오르고, 법정 드라마라는 점에서는 <어 퓨 굿맨>이 연상된다. 뭐, 다 보고나서 하는 말이지만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이 그 세 영화들보다 더 훌륭하다곤 못하겠다. 그러나 그 자체로 충분히 완성도 있는 영화를 아론 소킨은 연출해냈다. 꼼꼼하게 조율해낸 대과거와 과거를 통해, 관객들이 현재를 직시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영화. 영화 속 말마따나 화면 안엔 60년대가, 화면 밖엔 2020년대가 존재하고 있는 걸 확인시켜주는 영화. 아론 소킨이 각본과 연출을 겸했으니, 어느정도 리버럴한 성향의 법정 드라마가 나올 것이란 건 자명한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