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11 - 비아레일 타고 퀘벡시티에서 몬트리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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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11 - 비아레일 타고 퀘벡시티에서 몬트리올로 캐나다 동부의 도시들을 이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렌터카로 작은 곳까지 들리는 것이지만, 때로는 기차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 수단이 효율적일 때도 있다. 평소에는 퀘벡시티에서 몬트리올로 갈 때 렌터카를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짐도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비아레일은 비아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퀘벡시티에서 몬트리올은 그 외에도 버스로도 갈 수 있으나, 쾌적함은 비아레일 쪽이 낫다. 퀘벡시티의 기차역은 강쪽에 있기 때문에, 올드타운에서는 걸어서 내려와야 한다. 반대로 퀘벡시티에 도착했을 경우에는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차라리 우버를 타는 게 나을지도. 비아레일 홈페이지: https://www.viarail.ca/ 퀘벡시티 역사 내부. 오늘 타고 갈 기차는 오전에 몬트리올행 비아레일. 기차 출발 1시간 전에 문제 없이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대기실에는 벌써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탑승 안내가 나오고, 사람들이 1번 도어로 입장하기 시작했다. 사실 도착했을 땐 줄이 없었는데, 중간에 잠깐 화장실을 다녀오니 그사이에 긴 줄이 ㅠㅠ 그래도 뭐 좌석은 지정이기 때문에, 좌석에 대한 걱정은 없지만. 퀘벡시티에서 출발하는 8시 15분, 몬트리올-오타와행 비아레일 기차. 탑승하기 전에 먼저 티켓을 한 번 확인하고, 탑승후에도 한 번 더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비아레일이 예전에는 수하물에 널널했으나, 요즘에는 좀 깐깐하게 본다. 1인당 수트케이스 1개에 작은짐(배낭이나 카메라가방) 1-2개 정도는 문제없으니 대부분의 여행자는 괜찮지만. 플랫폼을 따라서 탑승해야 할 차량 찾기. 탑승해야 할 차량인 3번 객차. 줄서서 조금 늦게 왔더니, 벌써 수하물들이 가득 실려있었다. 물론, 곳곳에 수하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꽤 있어서, 못 싣거나 할 일은 없었고, 이 위에 겹쳐서 싣는 사람도 있었다. 다 싣고 난 후에는 직원이 와서 수하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물을 연결했다. 퀘벡시티-몬트리올 행 비아레일 객차 내부. 좌석 위 짐 싣는 공간. 꽤 널찍하다. 오래되긴 했어도 나름 충전을 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있다. 컴퓨터 온리라고 되어있지만, 뭐 스마트폰 충전기 같은 것도 당연히 문제없이 작동한다. 처음 꽂았을 때 작동을 안 해서, 고장 났나? 싶었지만 기차가 출발하니 작동되는 걸로 보아 항상 들어오는 건 아닌 것 같았다. 기차인 만큼 나름 좌석도 넓고 편했다. 음식을 가지고 다니며 판매하던 승무원. 이 승무원이 표검사도 같이 했다. 달리며 보이는 풍경을 타임랩스로.. 찍어봤는데, 너무 빨라서 눈 아파서 실패-_- 계속해서 왕복하는 비아레일 객차 승무원. 달리면서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전체적으로 전원을 달리는 기차이기 때문에 우와! 하는 풍경은 없었지만, 종종 강을 건너고, 호수 옆을 지나면서 재미있는 풍경이 자주 등장하기는 했다. 풍경을 보기 위해 타는 기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심심하진 않달까? 그렇게 퀘벡시티에서 출발한 기차는 몬트리올 센트럴 역에 도착했다. 잘 모셔둔 수하물을 찾아서, 기차에서 내렸다. 사실 몬트리올은 일정이 없던 도시였는데, 전체적으로 일정이 좀 바뀌게 되면서 몬트리올에서 하루 정도의 시간이 생겼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짐이 문제였는데, 다행히 비아레일을 이용한 사람은 비아레일의 배기지에 짐을 맡길 수 있다. 이렇게 짐을 보내는 곳에 가면, 짐을 맡길 수 있는데 짐 한 개당 6 CAD다. 그리고 하루 종일 맡아주는 것이 아니라 업무시간인 오후 6시 정도까지만 맡아주기 때문에 그보다 일정이 길다면 다른 곳에 맡겨야 한다. 원래는 기차 출발 전에 맡아주는 것인데, 예외적으로 도착 시에도 요청을 하면 맡아준다고 했다. 수트케이스와 배낭을 맡기고 받은 영수증. 2개라서 12 CAD다. 사람이 없을 때의 짐 체크인 카운터. 그리고, 몬트리올 센트럴 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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