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천국
By 하늘 정원 | 2017년 11월 18일 |
유명 영화감독으로 활약 중인 토토(자크 페렝)는 고향 마을의 영사기사 알프레도(필립 느와레)의 사망소식에 30년 만에 고향을 찾는다. 어린 시절 영화가 세상의 전부였던 소년 토토(살바토레 카스치오)는 학교 수업을 마치면 마을 광장에 있는 낡은 ‘시네마천국’이라는 극장으로 달려가 영사 기사 알프레도와 친구로 지내며 어깨너머로 영사기술을 배운다. 어느 날 관객들을 위해 광장에서 야외 상영을 해주던 알프레도가 그만 화재 사고로 실명하게 되고, 토토가 그의 뒤를 이어 ‘시네마천국’의 영상기사로 일하게 된다. 실명한 후에도 토토의 친구이자 아버지로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알프레도는 청년이 된 토토(마코 레오나디)가 사랑하는 여자 엘레나(아그네즈 나노)의 부모님의 반대로 좌절하자 넓은 세상으로 나가
2월 공연 추천 시네마천국 필름콘서트 Cinema Paridiso
By 듀스커버리 | 2024년 1월 30일 |
Cinema Paradiso.
By pro beata vita. | 2013년 7월 25일 |
... Art is the final cunning of the human soul which would rather do anything than face the gods. - Iris Murdoch.
시네마 천국 - 소년과 영사기사, 특별한 평생 우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4월 28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소년 살바토레(살바테로 카시오 분)는 동네 극장 ‘시네마 천국’을 들락거리며 영사기사 알프레도(필리프 누아레 분)와 가까워집니다. 살바토레는 어깨 너머로 영사 기술을 배웁니다. 극장의 화재로 인해 알프레도가 실명하자 살바토레가 영사기사를 맡게 됩니다. 소년과 영사기사의 평생 우정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1988년작 ‘시네마 천국’은 극장과 영화를 매개로 한 소년과 영사기사의 평생의 우정을 묘사한 서사시입니다. 소년의 성장을 다룬 청춘 영화이자 성장 영화의 요소도 있습니다. 아버지와 같던 사나이가 소년에게 전한 유무형의 선물이 소년의 삶을 크게 좌우해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의 극장 버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