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로드 River Road, 2014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17년 6월 30일 |
리버 로드 River Road, 2014 제작 중국 | 드라마 | 2017.03.30 개봉 | 전체관람가 | 103분 감독 이예군 출연 탕 롱, 꾸오 송타오, 바이 원신, 꾸오 지엔민 오랜만에 사이코시네마 인천. 그리고 환경영화. 큰 풍선의 역할- 기상관측기구 - 송신 후 폐기되는 것임. 갈등과 화해코드. 여행코드. 신기. 손오공여행. 마지막 뒷 모습은 여행 코드는 형제가 가야할 새로운 길이라고 할까.. 누구는 환경영화로 엔딩이 실망스럽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너무나 현실적인 결말인것 같다. 그 행복한 결말은 각자의 삶에서 찾아가길.. 중국어 제목으로 집은 풀과 물이 무성한 곳에 있다. 그 집은 결국 없었다. 비하인드로 알게 된 이 영화의
(약혐) 쇼핑_아낌없이 주는 소느님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주는 충격요법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5년 1월 27일 |
2008. 5. 24. CGV상암 아낌없이 주는 소님의 생애를 다룬 작품이다. 화면은 세 개로 분할된다. 1) 어미젖을 먹으며 풀을 먹는 낭만을 즐기는 소의 모습2) 마침내(?) 도축장에 끌려가 도살되고 부위별로 용도별로 분리되는 과정3) 소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많이 쓰이는지 묘사. 식품으로뿐만이 아니라 가죽 의류나 소품, 비누나 세재같은 것에도. 소에게 감사하다. 하지만 소가 너무 불쌍하다고 해서 쇠고기를 먹지 않을 수 없다.가죽 가방과 구두를 포기할 수도 없다. 비누를 쓰지 않을 수도 없겠다.그래서 말인데 소님에게 늘 감사해 하고 미안한 마음을 잊지 않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이런 영화가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출신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이 살짝 아이러니함.
건강을 팝니다(2007)_가난한 나라는 물론 부자나라의 복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제약회사의 그림자를 조명한 작품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5년 1월 27일 |
2008. 5. 24. CGV상암 병을 고치기 위해 돈을 지불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신약 연구 초대형 글로벌 제약기업에 의해 돌아가는 세계 제약산업의 어두운 면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이 작품을 진작에 미리 보아 둔 덕분에 앤 헤서웨이와 제이크 질렌할의 <러브&드럭스>라는 영화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러브&드럭스>의 감독은 아마 이 다큐를 봤을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아마도 원저인 '제약회사는 어떻게 거대한 공룡이 되었는가'라는 책을 꼭 읽었을 것 같다.다큐영화와 책이 신랄하게 어둠을 헤집었다면, 영화는 발칙한 러브 스토리 이면에 모든 걸 숨긴 채 밝고 재치있게 담아냈다. 심지어 제약산업의 밝은 면도 그려내고 있다. 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The Miracles of the Namiya General Store , 2017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18년 2월 27일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The Miracles of the Namiya General Store , 2017 제작 일본 | 드라마 외 | 2018.02.28 개봉 | 전체관람가 | 130분 감독 히로키 류이치 출연 야마다 료스케, 무라카미 니지로, 칸이치로, 니시다 토시유키 마지막 사이코 시네마. 그리고 책으로 유명헀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개인적으로 책은 못봤고 이번 사이코 시네마를 통해 영화로 보게 되었다. 지난 주 새벽출근과 야근을 하면서 피로했던 지라 토욜 영화보는 동안 초반에 얼마나 졸았던지 ㅎㅎ 거의 숙면한 듯 하다 ㅋㅋ 현재와 과거를 오가면서 연결되는 고민상담과 삶의 이야기들을 보면서,뒤늦게 눈물도 흘리고 잔잔하지만 따뜻했던 영화였다. 상상의 일들이지만 정말 저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