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회사들이 5G를 반쪽 만들려 준비중입니다.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20년 9월 24일 |
코로나로 5G서비스가 지연 되는 것은 이해 가능한 일인데 그렇다고 해서 투자를 아예 미루고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행위는 용납해선 안 될 일입니다. SKT ‘진짜 5G’ 전국 서비스 미루나 돈 내는 기업에만 5G를 우선 제공하겠다고 하는데 사실상 소비자에게 부담 전가하는 짓에 가깝군요.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 고속통신을 위한 28GHz 스몰셀 장비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받거나 회선도 고객의 집에 깔린 유선통신망을 이용하게 만드는 형태가 될걸로 보입니다. 이건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사실상 집 한채에서도 통할까 말까한 방식이고 모든 집에 일일이 광회선을 까는 것이라 그렇습니다. 하지만 회선비용에 대한 협의부분에서 기업측 이득만 강제할 위험이 크긴 하군요. 이러면 과연 돈 내고 그렇게
[관전평] 10월 6일 LG:KIA - ‘소사 10K 10승’ LG 최종전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6일 |
LG가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했습니다. 6일 광주 KIA전에서 4:2로 역전승했습니다. 선발 소사가 10승에 올랐습니다. 5회초까지 숱한 기회 무산 LG 타선의 집중력은 크게 부족했습니다.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한 서상우와 양석환 대신 선발 라인업에 들어온 이병규와 김재율이 부진해 공격 흐름이 계속 끊어졌습니다. 2루타 4개를 포함해 16안타 4사사구에 상대 실책 1개가 수반되었지만 4득점에 그쳤습니다. 잔루는 무려 12개였습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이병규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풀 카운트에서 1루 주자 손주인에 런 앤 히트가 걸리지 않았다면 6-4-3 병살로 이닝이 종료되었을 타구였습니다. 2사 후 히메네스가 내야 안타를 쳐 1,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오지환의 3루수
운동하면서 느낀 중요한 점들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20년 10월 12일 |
다들 아는 이야기겠지만 운동하면서 느낀 점을 몇 가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운동의 목적 무엇을 위해 운동하는가를 명확히 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크게 보자면 건강을 위해 운동할 것인가, 아니면 운동능력의 향상을 위해 운동할 것인가 둘 중의 하나가 되겠죠. 두 분야가 서로 명확히 나뉘는 건 아니겠지만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이나 강도, 효과까지 전혀 달라지는 것 같아요.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데 운동선수처럼 기록 향상을 위한 운동방법을 취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는 거 같아요. 특히 남자들이 이런 함정에 잘 빠지는데 저도 그러지 않았나 반성을 합니다. 언제나 강조되는 '개개인의 신체 상황에 맞는 운동'은 말은 쉽지만 결코 쉬운 게 아닙니다. 많은 트레이너들도 이
[관전평] 8월 24일 LG:롯데 - ‘총체적 난국’ LG 0-11 참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8월 24일 |
LG가 투타는 물론 수비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난국을 노출했습니다. 24일 사직 롯데전에서 0-11로 참패했습니다. 차우찬, 하위 타선에 취약점 노출 최근 롯데의 상승세와 LG의 빈약한 타선을 감안하면 ‘막는 야구’가 필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8월 16일 잠실 kt전 이후 6일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선발 차우찬이 무너져 경기 흐름이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하위 타선이 돌아오는 이닝마다 실점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차우찬은 2회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박헌도에 중전 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김동한과 문규현에 연속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줬습니다. 적시타가 된 문규현의 좌전 안타는 초구 140km/h의 빠른공이 맞았습니다. 차우찬의 패스트볼 구속은 140km/h대 초반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