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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랑 | 2012년 11월 23일 |
3일 머문 리스본... 바닥난 체력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아쉽다. 로까곶에서 현금이 모자라 리스본에 돌아가지 못하고 얼어죽을뻔(?) 했는데... 선뜻 2유로를 주신 여행자분 ㅠㅠ 덕분에 살았다. 착하게 살아야지 ㅠㅠ 예정에 없던 까스까이스행이였지만 밤바다를 선물해준 고마운 결말이였다. 리스본에서 가장 좋았던건 나만의 트렘투어... 스피드를 즐기던 기사님 덕분에 재밌었다 ㅎㅎㅎ 포루투갈 여행을 결심하게한 가장 큰 이유인 '나따'는 명성 그대로 taste good !! 2012.6.26.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