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진창 속에 이라크가 이란을 이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월 23일 |
후반 끝 즈음부터 봤는데 이란 선수가 없어서 어리둥절하다가 ㅋㅋ 아무래도 한명 없다보니 점수도 많이 나고 3:3으로 연장에 승부차기도 연장까지 ㅋㅋ 고통받는 양팀 중에 우리의 상대가 나오는 거다보니 꿀잼이었습니다. ㅎㅎ 어쨌든 이라크가 상대라니 이란보단 좀 나을 것 같은~
[vs 사우디] 최종평가전을 통해 보는 최근 국대 전술 단상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5년 1월 4일 |
- 이영표 해설위원이 사우디 선수들을 잘 파악하고 있군. 사우디 리그에서 뛰었던게 역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중동 국가들이랑 붙게되면 항상 선수들 이름도 제대로 모른 채 보게 돼서 살짝 불만이었는데 소소하게 좋았다. - 중간에 "한 대열이 혼자서 라인을 내리면 앞에 공간에 생기고, 혼자서 라인을 올리면 뒤에 공간이 생긴다"는 말이 나왔다. 현대축구 트렌드를 요약하는 핵심발언인 것 같다. 한 선수 한 선수의 개인기량과 하나의 유닛으로써의 전체적인 움직임, 이 둘은 이제 더이상 축구 전략에서 상호배제적인 요소가 아니다. 1,2,3선이 유닛으로서의 통일적인 움직임이 있어야 특정 선수들이 개인기량을 뽐낼 수 있는 밸런스가 잡히고, 그러한 선수들의 돌파구가 자주 있어야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2015 아시안컵 8강 한국vs우즈베키스탄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5년 1월 23일 |
1.제파로프를 안넣은건 점유보단 속도를, 공격루트로 측면을 택했다고 봐야 할텐데 그게 전반에 주효하게 먹혔다. 문제는 골을 못넣었다는거. 압박의 강도도 그렇고 오버페이스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결국 우즈벡이 먼저 힘이 떨어지고 말았다. 게다가 한국 우측면 후벼판게 풀백인 데니소프. 전반 보면서 데니소프가 윙포워드인줄 알았는데 풀백이라는게 충공깽. 하여간 풀백이 그렇게 죽어라 오르락 내리락 하다 힘이 빠졌다. 그럼 그 다음엔? 뭐긴 뭐야 털려야지. 연장전에서 먼저 어깨를 들이밀고도 차두리한테 밀리고 손흥민이 그냥 슛을 쏘게 프리로 풀린 이유가 다른게 아니다. 체력이 아예 바닥이 나니까 어깨싸움에서 이겨낼 힘도, 그 상황에서 상대가 어디 서있고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생각할 여유도 없는거지. 2.이번 경기에서
06.25 GROUP B 최종 결과
By 취미생활 | 2018년 6월 25일 |
최종 결과가 나왔다.생각보다 이란이 만만치가 않았다고 보여진다. 최종 승리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었지만, 경기가 참 재밌었다. 마지막에 스페인, 모로코 경기를 못봤고, 대신에 포르투갈하고 이란 경기봤는데, 헤리케인한테 득점 선두를 내줘서 그런지...1:0으로 이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페널티킥을 스스로 만들어서 실축하는 모습이 약간은 웃겼다. ㅋㅋ 첫 경기 이후의 결과이다. 이란이 가볍게 모로코를 잡으면서 승리를 쥐었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박 터지게 싸우면서 무승부이지만명승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명성에 어디 흠이 가겠냐마는..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나란히 승리를 거머쥔다. 최종 결과는 보면...역시나 할 팀을 한다는게 딱 드러난다.대신에 이란은 역시...상대를 답답하게 하면서도 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