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사미 (8th Film)
By MAIZ STACCATO | 2024년 5월 18일 | 만화/애니
힘을 내요, 미스터리
By DID U MISS ME ? | 2019년 10월 6일 |
<7번방의 선물>의 연장선 상에 있는 영화다. 일단 우리가 흔히 아는 '영구'나 '맹구' 같은 노골적 바보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점, 그리고 부녀 관계에 초점을 맞춰 끝내는 신파로 빠진다는 점까지. 다만 <7번방의 선물>이 여러 실제 사건들을 재구성 하되 영화 자체로는 철저히 허구였다면,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2003년 우리에게 벌어졌던 또다른 인재(人災)를 끌어와 영화에 그대로 녹여냈다는 점이 다르겠네. '원조 코미디 맛집'이라고 홍보했던 것치고는 코미디가 너무 허약하다. 과거 <선생 김봉두>나 <이장과 군수> 같은 차승원 표 코미디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를 보며 정말이지 진심으로 웃고 싶었다. 근데 영화가 하나도 안 웃긴다. 공포
"교주전 : 천공의 눈" 이라는 작품의 트레일러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1월 4일 |
이 작품에 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그냥 홍보 내용 보고 포스팅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사실 최근 증국 영화들에 관해선느 그다지 손이 가지 않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작품에 관해서 역시 매우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말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만큼 못 미더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기도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일단 지켜보기는 해야겠지만 그래도 미묘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일단 판타지 영화임에는 분명한 듯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냥 뭐......
롱 샷
By DID U MISS ME ? | 2019년 7월 28일 |
또 하나의 신데렐라 스토리고, 특정한 영화로 콕 집어 이야기한다면 21세기의 <귀여운 여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귀여운 여인> 같은 경우엔 영화 속에서 직접 언급도 되고 있으니까. 다만 이번엔 그 신데렐라가, 그 귀여운 여인이 남자라는 것. 21세기 들어 유행하고 있는 성 반전 기획 영화의 또다른 신작. 성 반전 영화들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좀 새로울 것도 없지 않나- 하는 인상도 있는 게 사실이다. 기존에 유행하던 이야기 구조에서 단순히 성만 바꾸는 건 재미 없단 소리다. 그 이상의 재미가 항상 담보되어야 하지. 바로 그런 점에서 <롱 샷>은 좌초될 위험이 큰 기획처럼 보였다. 근데 성 반전 영화로만 볼 게 아니라, 어찌되었든 간에 이 영화는 로맨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