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캐릭터편. 다카나시 코즈에
By 로그북스 | 2015년 9월 10일 |
![워킹 캐릭터편. 다카나시 코즈에](https://img.zoomtrend.com/2015/09/10/b0310374_55f1a1a4310ef.png)
애니 캐릭터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워킹의 '다카나시 코즈에'입니다. (첫 번째 포스트는 은혼의 '히지카타 토시로'였죠) 코즈에는 워킹의 주인공인 다카나시 소타의 바로 위 누나이자 다카나시家의 삼녀입니다. 다카나시 코즈에.. 직업은 여성 전용 호신술 강사.캐릭터 작화의 이미지로만 보면 꽤 예쁘고 여성스러운 여캐(여성 캐릭터)인데, 성격과 기질은 웬만해서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왈패 + 주당'임성격은 활달하고 쾌활하지만, 항상 술에 쩔어 있으며 대책없이 취해서 현관 앞에 널부러져 있는 것이 일상다반사이기 때문. 이 때문인가?항상 남자에게 차이고, 차이면 술에 쩔고, 누군가 이런 주정을 안 받아주면(특히 남동생인 소타가 안 받아주면) 또 술에 쩔고..술을 마시기 위해 차이는 건지, 아니면
<배틀쉽> 머리는 집에 두고 가세요
By 루시드레인 | 2012년 4월 13일 |
뇌를 굴리면 안 된다. 피곤해지니까. 논리적 잣대를 들이밀어서도 안 된다. 웃음조차 안 나오니까. <배틀쉽> 탑승에 필요한 준비운동은 머리를 비우는 일이다. 그러면 적어도 배 멀미는 없다. 물론 머리를 완벽하게 비우는 능력을 지닌 관객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지만. 방탕한 백수 생활을 즐기던 알렉스 하퍼(테일러 키취)는 해병대 장교인 형의 강압적인 권유로 해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가서도 정신 못 차리는 건 마찬가지. 동료들과의 관계는 어그러지기 일쑤고, 여자 친구이자 해군 함장의 딸인 사만다(브룩클린 데커)와의 결혼도 순탄치 않다. 그러던 어느 날 태평양 한가운데에 정체불명의 외계 함선이 나타나고, 순찰을 위해 파견된 하퍼의 인생도 변화를 맞는다. 완구 전문업체 하스브로(Hasbro)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 - 오랜만에 음악으로 느끼는 강렬함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1월 14일 |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 - 오랜만에 음악으로 느끼는 강렬함](https://img.zoomtrend.com/2013/11/14/d0014374_526cda3aa0793.jpg)
새로운 주간입니다. 그리고 영화는 딱 두 편만 눈에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가장 재미있는 점이라면 통상적인 영화들은 다 비껴갔다는 것이죠. 지금 선택한 영화의 경우는 아예 메탈리카라는 그룹이 등장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이 작품 예고편을 봤을 때는 이게 대체 웜가 싶은 생각도 들어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런저런 문제가 있는 상황인지라, 이 작품이 과연 진짜 매력이 있을 것인가는 좀;;; 일단 그래도 보고 결론을 내려야 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콘서트 작품에 관해서는 리뷰 하는 것이 미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은 세가자 이유 때문인데, 그중에 가장 개인적인 이유라면, 역시나 콘서트를 보러 가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했을 때, 그 가수의 팬인 경우에 주로 보러 가기 때문
카우보이 비밥_SE01
By DID U MISS ME ? | 2021년 11월 27일 |
그 유명세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으나, 정작 볼 마음은 이상하게도 들지 않던 작품. 스페이스 오페라에 네오 느와르 활극이라니, 장르만 두고 보면 내게도 필견의 작품이었으나 뭔가 감상의 활시위를 당길 방아쇠가 그동안 딱히 없었다. 그런데 그 방아쇠 역할을 훗날 넷플릭스가 해줄줄 누가 알았으랴. 감상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아무래도 이 글은 소신발언의 향연이 될 것 같다. 내 주위 사람들 중 이 작품에 혹평을 날린 사람은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더 기대하게 된 측면도 있었고. 하지만 정작 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작품은, '힘들다'란 감상 밖에 안 들었다. 나 이거 왜 이렇게 재미없었지? 나만 그런 건가? 그런데 그게 <카우보이 비밥> 자체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