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브래드 피트의 아우라가 돋보였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11월 29일 |
감독;앤드류 도미닉 주연;브래드 피트,케이시 에플렉브래드 피트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서부극으로써우리나라에선 DVD 직행한 영화<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이 영화를 이제서야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나름 묵직한 느낌의이야기와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돋보였다>그야말로 긴 제목만큼이나 러닝타임도 160분짜리로 길었던서부극 영화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임스 암살>이 영화를 이제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나름 묵직한 느낌의이야기와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돋보였다는 것이다.제목에서도 나와있듯이 제임스 갱단의 실존인물 제시 제임스를흠오한 로버트 포드가 제시 제임스를 암살하
[바빌론] 매운맛 할리우드 과거 여행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2월 15일 |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할리우드 옛이야기를 다룬다기에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본 영화 바빌론입니다. 사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라던가 옛 할리우드를 추억하는 영화들이 최근까지 꾸준히 나왔고, 이 영화처럼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넘어가는 시기 역시 미셸 아자나비슈스의 아티스트가 11년에 정말 멋들어지게 다뤘기에 우려가 있었네요. 하지만 역시 80년 대생의 감독은 미화될 수밖에 없는 추억보다는 어느 인생과도 마찬가지인 흥망성쇠를 통해 할리우드 역시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걸 매운맛으로 그려내 좋았습니다. 무성이기에 외부적으론 무질서 하지만 당시의 꿈을 만들어 냈던 시기를 넘어 모든 것이 타이트하게 통제되어 가는 유성 영화 도입기를 무법지대 같은 할리우드를 통해 보여줘 흥미로우면서
[불릿트레인] 카르마 폭주 기관차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8월 31일 |
이사카 고타로의 소설 마리아 비틀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데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답게 스타일리시한 와패니즈 스타일을 적절하게 소화해냈네요. 호불호는 있겠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영화입니다. 왕도적이지만 역시 왕도가 왜 왕도인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기본만 해도 충분히 좋은 영화가 될 수 있다는걸 보여준다고 봅니다. 액션은 정말 ㅋㅋ 끝나고 바로 내용에 관련된 쿠키가 있으니 꼭 보시길~ 와패니즈가 그리 강하지 않지만 그것만 괜찮다면 추천하는 영화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너피스를 외치다 카르마로 귀결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래드 피트 너무 캐릭터가 딱 들어맞아 특별하진 않아도 좋았네요. 사실 다들 어디서 봤다~ 싶은 역할들이지만 그게 진짜 딱붙이
오션스 트웰브: 여전히 많은 인물을 감당하지 못하는 느낌
By LionHeart's Blog | 2016년 3월 5일 |
지난번 감상한 <오션스 일레븐>에 이어 도둑에 1명이 추가된 <오션스 트웰브>가 되겠다. 오션과 그 동료들은 유럽의 대도(大盜) 밤여우(Night Fox)의 계략으로 <오션스 일레븐>에서 엿먹은 베네딕트에게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그들은 무대를 유럽으로 옮겨 크게 한탕하고자 하지만, 그곳에는 러스티 라이언(브래드 피트)과 인연이 있던 여성이자 수사관인 이사벨(캐서린 제타 존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고, 밤여우, 이사벨, 오션의 일행 3파전으로 상황이 전개된다. 바뀌지 않은 점은 역시 유쾌한 동료들과 시원한 도적질.하지만 아쉽게도 지난 <오션스 일레븐>의 단점 또한 개선되지 않고 계승했다. 많은 인원이 등장하였으나 반수 이상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