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거주자의 한국 체류

City Girl Writes|2015년 3월 1일
Posts

외국 거주자의 한국 체류

City Girl Writes|2015년 3월 1일

집안일이 있어서 주말을 서울에서 보내고 있다. 어렸을 때 같이 뛰어다니면서 놀던 사촌오빠들과 10여 년 만의 재회를 하고 한참 얘기를 했다. 그런데 서울 체류가 며칠 되니까 여행지에서 느껴지는 피로감이 몰려온다. 나고 자란 도시이지만 무엇보다 내 "집"(그게 아파트 방 한칸이라도 집은 집)이 없다는 게 크다. 아침에 눈을 떠서 지금쯤 집이었으면 아침 먹기 전에 운동하러 갈 시간인데, 하고 생각해 봤다. 서울 집 (부모님 집) 근처의 상가 음식점과 가게들은 참 빨리도 바뀐다. 내가 느끼는 트렌드는 디저트 카페, 밥 버거 체인, 맥주집 체인 뭐 이정도 되겠다. 조금 남은 여유 시간 동안 쇼핑과 외식을 좀 해볼까 하는데 뭘 하면 좋을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