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감상]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By MAIZ STACCATO | 2023년 10월 26일 |
요즘 얘들 보는 맛에 삽니다
By Always ヒラリ | 2012년 11월 21일 |
오오 그거슨 키리토x아스나 이번 분기에 페어리 댄스부터 보기 시작했다가 영 보는 맛이 없어서 실망하고 있었는데 저번 20화로 다시 불이 붙어버렸습니다만 왜인지 저는 아인크라드 관련 짤만 찾아다니고 있네요(....) 제작진의 편애를 한몸에 받고있는 리파(스구하)도 좋지만 역시 이쪽 커플이 진리인듯. 보고있으면 그냥 행복합니다. 흐뭇합니다. 저절로 아빠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리고 또(생략) 이렇게나 마음에 든 커플은 알토x쉐릴 이후로 오래간만이네요.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1부를 봐야하나 매우 고민이 됩니다. 어헣 거기다 본의아닌 원작 뽐뿌까지(.........) 저 어떡하죠 유키치님.(덜덜)
[바빌론] 매운맛 할리우드 과거 여행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2월 15일 |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할리우드 옛이야기를 다룬다기에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본 영화 바빌론입니다. 사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라던가 옛 할리우드를 추억하는 영화들이 최근까지 꾸준히 나왔고, 이 영화처럼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넘어가는 시기 역시 미셸 아자나비슈스의 아티스트가 11년에 정말 멋들어지게 다뤘기에 우려가 있었네요. 하지만 역시 80년 대생의 감독은 미화될 수밖에 없는 추억보다는 어느 인생과도 마찬가지인 흥망성쇠를 통해 할리우드 역시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걸 매운맛으로 그려내 좋았습니다. 무성이기에 외부적으론 무질서 하지만 당시의 꿈을 만들어 냈던 시기를 넘어 모든 것이 타이트하게 통제되어 가는 유성 영화 도입기를 무법지대 같은 할리우드를 통해 보여줘 흥미로우면서
노아 - 스펙터클을 이용해 인간의 깊은곳을 건드리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3월 22일 |
새 주간이 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미묘한 주간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다른것보다도 이번주에 개봉하는 영화 대다수가 매우 걸출한 영화가 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그 중 몇편을 골라내야 했으니 말입니다. 물론 다행히 해결방법이 어느 정도 나온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안 봐도 되는 것이라고 하기에는 유명한 영화가 너무 많이 나와서 말입니다. 게다가 궁금해하던 영화 하나가 또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더 미묘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기대점이자 가장 큰 불안 요소는 바로 감독입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정말 대단한 감독이기는 하지만, 구작들을 생각해보면 절대로 그냥 기대된다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물론 최근작 두 편은 생각해보면 그다지 크게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