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앞으로 한가지 선언

::Inspiration 2.0:: |2012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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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으로 한가지 선언

::Inspiration 2.0:: |2012년 11월 19일

앞으로 악마의 변호인을 자처할까 합니다. 넵, 김진욱 감독의. 전 김진욱 감독을 악인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숙할지도 모르죠. 몰론 그 점이 사람의 앞날을 더 위험하게 만들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김진욱 감독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 뭐냐면 요즘 감독 중 흔치 않은 "패러다임을 바꾸는 감독"이라는 점입니다. 삼성만큼 자원이 많지도 않지만, 역할 분담을 통한 투수 관리, 극단적인 선발야구를 통해 올시즌 기적을 만들어냈죠. 단순히 있는 자원을 가지고 적당히 굴리고, 내년을 생각하지 않고 단물을 다 빨아내려는 그런 흔한 크보 감독이 아니죠. 올해 제가 쓴 야구글과 작년에 쓴 야구글을 천천히 비교해봤는데, 제 글의 어조가 많이 달라졌더군요. 김성근 감독과 김경문 감독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다소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