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장애인 부모 초4 여학생 일상물 '나는보리' (2020)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20년 5월 25일 |
나는보리 (김진유 감독, 2020.5.21 개봉)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영화관도 텅텅 비고 새롭게 개봉하는 영화도 거의 없이 기개봉 영화가 재상영되는 상황 속에서 드물게 신규 개봉되는 영화 중 하나인 '나는보리'. 장애인 부모를 둔 초4 여학생이 주인공. 이것만으로도 여러가지 한국영화 특유의 신파가 떠오르지만 놀랍게도 이 영화는 평범한 일상물이다. 장애인 부모를 뒀던 감독의 자전적 경험에서 만들게 되었다는 이 영화는 장애인이라고 해서 남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장애인들은 생활에 다소 불편함은 있지만 남들과 똑같이 가족이 있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 그것을 이 가족의 일상에서 보여주고 있다. 감독이 장애인 부모 밑에서 어렸을 때 느꼈던 소외감. 그것을 초4
사천진 해변 (2) 카페 사천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4월 27일 |
![사천진 해변 (2) 카페 사천](https://img.zoomtrend.com/2018/04/27/b0103808_5ae3097762748.jpg)
카페 사천에 왔다. Tabipero님 이글루에서 저 카페에 대해 안지 어언 1년... 아니 2년... 하여간 몇 년 만에 드디어 들어와봤다. 이전에 사천진 해변에 왔을 땐 시간이 없었고, 그 다음에 왔을 땐 문을 닫았었고, 이래저래 가지 못해서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오게 됐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카페는 저녁 6시까지만 연다고 했다. 시간을 보니 4시 반. 1시간 반이라도 좋다. 나는 괜찮다고 말한 뒤 적당한 커피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갔다. 손님은 나밖에 없었고, 커피는 부드러웠고, 바다는 아름다웠으며, 음악은 잔잔했다. 늦은 오후의 카페 사천은 어떤 높으신 분이 나만을 위해 준비해주신 공간이 아닐까 싶은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공간이었다. 그 안에서 그림도 그리고 일기도
도깨비 촬영지, 강릉 주문진 영진해변 방사제 여행 인연 그리고 연인
By Love was made for me and you... | 2021년 1월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