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인상 깊었던 이노키의 말 "모두 한 식구니까...."
By 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 2014년 3월 20일 |
11. 인상 깊었던 이노키의 말 "모두 한 식구니까...." 지금까지 내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프로레슬링의 본질을 깨닫고, 어떤 동기부여를 통해서 프로레슬링 매스컴에 종사하게 되었는지를 간단히 돌아보았다. 프로레슬링계에 저널리즘은 없다고들 한다. 케페이는 물론이고 시합이 아무리 형편없었어도, 선수가 스캔들을 일으켜도, 부상을 입은 것이 거짓이라 하더라도, 단체가 경영위기에 빠졌다 하더라도 그런 사실들을 기사로 쓸 수 없다. 나는 그런 세계에 오늘날까지 몸을 담아 왔다.비록 알게 된 것을 쓸수 없는 세계라고해도, 앞서 말한 바와 같은 모티베이션이 있었기 때문에 일을 계속해 올 수 있었다. 실제로 '프로레슬링은 쇼다' 라고 쓰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억지로 일을 해왔던 것도 아니고, 독자들에게 죄송하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