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캡틴 필립스/토르 - 다크 월드 "몇 마디 평"
By ♣ DOMVS...DINOSAVRIA | 2013년 11월 30일 |
![깡철이/캡틴 필립스/토르 - 다크 월드 "몇 마디 평"](https://img.zoomtrend.com/2013/11/30/c0032329_5298aabbb5f6d.jpg)
※스포일러가 있을 수... 뭐, 이미 다 보신 분들이 많으셔서 의미없겠지만! 앞서 맨 오브 스틸과 퍼시픽 림리뷰에 이어.. 이번엔 간단하게 10월에 아버지와 함께 관람한 두 영화인 '깡철이'와 '캡틴 필립스' 그리고 11월 초에 관람한 토르의 속편인 '토르 - 다크월드'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겠습니다. <깡철이> (출처 : 네이버 영화) 1. 원래는 '관상'을 보려다가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본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보람이 느껴졌던 작품. 그리고 올 해에 본 거의 유일한 한국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2. 광고나 표지만 보면 뒷골목에서 좌절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릴 줄 알았는데.. 실은 아주 열심히 마음이 아픈 어머니랑 함께 긍정적으로 사는 늠름한 주인공이었음! 3. 혹시나
[Movie] 스파이더맨 3
By 아, 답없다. | 2018년 7월 16일 |
스파이더맨3 다시 봐도 재밌다. 하지만 뭔가 아쉽다.역시 주제(빌런)이 너무 많다. 거기에 그웬 스테파니라는 주요 배역까지 소비하니...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동어반복인 점도 주제가 많다는 것과 함께하면 단점이다.결과적으로 1,2편과 달리 주제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점에서 아쉬운 마무리.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구매한 블루레이에는 서플이 1,2편과 달리 별다른 내용이 없다. (하필 사도 이걸 ...)'
레고 배트맨 무비 (2017)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4월 15일 |
![레고 배트맨 무비 (2017)](https://img.zoomtrend.com/2018/04/15/e0080266_5ad2b8b612d58.jpg)
영화관에 걸렸을 때는 반지의 제왕 감독판이랑 너의 이름은 3회차 뛰고 쉬던 기간이라 패스. DC 영화시리즈가 워낙 거하게 똥을 싸서 DVD로 나왔다고 들어도 심드렁했는데레고무비는 DCFU 와 상관없는 워너브라더스에서 만들었다길래 심심해서 집어들었다?2시간 동안 다 보고 난 감상은 DC 본사 애들보다 워너 브라더스가 더 잘 만들었어!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는 '세상을 바꾸려면 자기부터 바꿔라'조금 유치하지만 어차피 아이들이 보는 레고 영화인데 유치할 수도 있지. 이 영화가 DC팬들에게 안 맞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DC팬이 아님.레고가 돌아다니는 영화에서 DC 코믹스 설정에 충실한 배트맨을 볼 수 있었다니이럴수가고담을 지키는 수호자면서 외로움에 몸부림치지만 그걸 드러내지 않는
로드 투 퍼디션, 2002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5일 |
샘 멘데즈의 모든 영화들이 다 그랬던 것은 아닐 거다. 그러나 그의 영화들에는 항상 '집'이라는 공간이 중요하게 들어앉아 있었다. '집'이라는 공간적 배경이 직접적으로 나오든, 아니면 그저 '돌아가야만하는 또는 도달해야만하는' 의미만 품은채 간접적으로 나오든. <자헤드 - 그들만의 전쟁>은 전쟁 영화이다 보니 당연히 그랬고, <스카이폴>은 클라이막스가 <007> 시리즈 치고는 소박하게 한 저택에서 진행되었다. 그외 <아메리칸 뷰티>나 <스펙터>, <1917>에는 '집'이라는 직접적 공간을 중요시여기는 대신, 집을 은유 할 만한 '가족'이나 '가정'을 놓았었지. 그 때문에 <로드 투 퍼디션>은 샘 멘데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기획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