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현의 양심선언이란 표현도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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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현의 양심선언이란 표현도 맞다고 봅니다

민병헌이 자신이 공을 던졌다고 밝힌 이후, 꽤 많은 기사에서 민병헌의 양심선언이란 표현을 썼죠. 이에 대해 민병헌이 공을 던졌는데 자수나 이실직고면 몰라도 어떻게 양심선언이 될 수 있냐는 반론도 만만찮았는데 저는 타당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양심이란 단어 자체의 어감 때문에 얼핏 혼동하기 쉽지만 양심선언은 귀책사유가 있는 당사자냐 아니냐를 가리는 표현이 아니니까요. 오히려 귀책사유가 있는 당사자거나, 관련자 중 한 명인 경우가 많죠. 그럼 자신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상황에서 자수, 이실직고와 양심선언을 나누는 기준에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무엇보다 구단의 함구령이 ‘떨어졌는데도’ 그 이후에 자진해서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양심선언의 핵심은 집단이나 집단적 결정사항이 은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