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넥슨, 피파 온라인3 접속장애
By ..... | 2012년 12월 20일 |
아마도 블리자드가 디아블로3에서 서버관리부실로 욕을 먹을 때 넥슨은 그 광경을 보며 실컷 비웃고 있었을지 모르겠다. 카트 라이더라던가 던파 같은 것으로 꽤나 많은 수의 접속자를 다스릴 줄 알고 자신만만해 하면서 피온3를 런칭하자마자 온라인 1위는 껌으로 차지할 것이라고 여기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디아블로는 애교로 보일 상황. 그 짜증나는 9분간 기다리라는 대기열 명단을 다시 보는 것도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더 우스운 건 그 시간동안 기다려봐야 나오는 문구라고는 순간의 시간마저 영원할 수 있다는 상대성 이론을 가르쳐주는 '곧 시작됨'이라는 말 뿐이고, 운이 무척 좋아서 (로또 4등 정도 걸릴 가능성?) 접속이 된다 하더라도 곧장 렉에 걸리고 이유 모를 에러로 튕기는 것이 태반이다. 긴급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