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2008,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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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2008, 한국)
경북 봉화, 79세의 노부부와, 그들과 함께 40년 세월을 보낸 소, 누렁이. 보통 15년을 산다는 소와 달리 40년을 산 누렁이는한쪽 다리가 불편한 할아버지와 함께 9남매를 길러내는 동안매일같이 일을 하며 그 부부와 삶을 함께 한 가축이라기보다는 가족인데.. 이들이 보여주는 삶의 황혼기의 이야기. 보는 내내 소에 감정이입하긴 했지만 (크흑.. 저렇게 일하는게 꼭 내모습 같아서..)잔잔한 한편의 다큐를 본, 딱 좋은 영화였다. 결말도 어느정도 뻔하지만 그것도 괜찮고,할아버지의 억지와, 할머니의 불평이,밉지가 않은, 그런 영화였달까. 오랜세월 함께 살아온 사람과, 사람과, 그리고 동물간의뻔하면서도 애틋한 그런 영화였다. 감상은 ★★★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