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7년 3월 4일 |
대한극장에서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의 시사회가 있었다. 김경원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고 예술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영화 아티스트의 두 주인공은 재능을 가진 신예 화가와 재능을 알아보는 갤러리 대표다. 류현경이 연기하는 지젤은 덴마크까지 유학을 가서 동양화를 전공한 괴짜 화가다. 서양에 유학을 가서 동양화를 전공했다는 괴리감도 그렇고 오인숙이란 본명 대신 지젤이란 서양식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언밸런스한 주인공의 존재 자체가 영화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는 듯하다. 무료로 신진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덴마크의 한 화랑에서 자신의 추상화 옆에 표정 없이 앉아 있는 여주인공 지젤의 모습은 한마디로 공허하다. 그녀의
박정민 "연애·결혼? 빨리하고싶은데 상대가 아직…"
By jinhana | 2012년 11월 27일 |
박정민은 최근 eNEWS와 가진 인터뷰에서 새 음반 준비로 바쁜 한 때를 보낸 근황과 함께 연애관을 털어놨다. 그는 22개월 만에 신곡 '뷰티풀(Beautiful)'를 내놓고 왕성한 활동 중이다. 박정민은 "결혼은 사실 조금 빨리 하고 싶은데 상대가 없다"며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연애 하고 싶다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다. 물론 새 음반 준비와 일본 활동 등으로 그는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한해를 보냈다. 때문에 여유가 없었다고. 박정민은 "연애를 하고 싶은데 잘 챙겨주지 못하니까 책임질 수 있을 때 만나고 싶다"며 "과거에도 연애를 한 적이 있지만 너무 바빠서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다. 지금보다 조금 더 마음의 여유가 생겼을 때 좋은 사람을 만나 잘해주고 싶
[시동] 척하면 척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3월 23일 |
글로리데이의 최정열 감독 작품으로 본격적인 상업영화로서 만들었고 구질구질해보이면서도 힙한 느낌으로 기대되었던 영화입니다만 역시나~ 기대는 양날의 검이었네요. 물론 다 나쁜건 아니고 중반까지는 꽤나 재밌고 빵빵터집니다. 마무리가... 다 아는 뻔한 이야기로 넘어가 버리니;; 뭐 가볍게 볼만할 정도는 됩니다. 박정민도 은근히 타율이~ ㄷㄷ 그래도 전과 달리 손익은 넘었으니 ㅎㅎ 오토바이씬이 참 진짜 친구같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동석은 마동석!! 특유의 재미는 확실히 있어서 좋았네요. 후반부로 가면서 결국은 조폭으로 빠지는게 아쉽지만...주방장일 때는 진짜 미친ㅋㅋㅋㅋ 나름 만화적이든, 현실적이든 실제적 청춘의 고민을 기반으로 다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