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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 유키의 삽질: 한일전을 세 번 본 아주 짤막한 소감
사실 세 번이나 봐야 할 절박한 이유는 없었지만, 기분 좋아서 한 번 보고 아버지께서 뒤늦게나마 다시 한 번 보신다고 하셔서 어쩌다 같이 보게 됬습니다. 살 떨리는 단두대 매치의 흥분감이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경기 결과를 미리 알고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수비진이나 골키퍼는 둘째치더라도 오츠 유키는 본토에서도 좀 많이 까일 것 같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정정당당하게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반칙을 안 썼어도 들어갈 수도 있었던 기회를, 거기다 실제로 들어간 골을 골키퍼를 밀쳐서 날렸잖아요. 정정당당하게 놀았다면 2대 1로 체면이라도 차릴 수 있었는데, 반칙을 써서 2:0이라는 국가급 능욕과 효도관광버스를 타게 되서 심히 유감일 따름입니다는 개뿔, 자업자득이지요. 오죽하면 모 블로거께서 번역하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