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11. 루앙프라방 유토피아, 헤어컷
By Dulcet | 2018년 6월 7일 |
![동남아여행#11. 루앙프라방 유토피아, 헤어컷](https://img.zoomtrend.com/2018/06/07/c0146293_5b12936b6fd70.jpg)
모닝마켓에서 국수로 배를 채우고방비엥으로 떠나는 밴 픽업시간까지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다. 우리가 지냈던 호텔(아닌 호텔) 뒤쪽에 강이 있길래 산책도 할겸 걸어갔다. 바다색은 아니었지만 나름 분위기 있는 강. 반대쪽으로 건너가기 위해 배를 타야되나보다. 배를 운전하시던 분이 우리보고 계속 손짓을 했다. 컴컴. 보트 한번 타봐.무서워서 싫어용 (..) 가다가 뒤집힐까 싶어서 안탔다. 물론 돈을 내라고 할까봐 무서운것도 있었지만. 강을 따라서 한참을 걸으면서 구경하다 타죽을거 같아서 슬슬 유토피아로 걸어갔다. 구글맵으로 봤을때는 별로 안멀었는데 타는 햇빛에 걸어가려니 엄청 멀게만 느껴졌다.
동남아여행#17. 카야킹 in 방비엥
By Dulcet | 2018년 6월 24일 |
![동남아여행#17. 카야킹 in 방비엥](https://img.zoomtrend.com/2018/06/24/c0146293_5b2f0d39a7119.jpg)
튜빙에 줄까지 타고 나니 배가 슬금슬금 고팠다. 그룹사람들이 다 내려오기를 기다리면서 아직은 좀 축축한 몸을 햇빛에 말리다가 싸이가 밥먹으러 오라는 곳으로 슬슬 걸어갔다. 오늘의 메뉴는 (거의 모든 액티비티 투어가 같은 메뉴인듯) 볶음밥 , 꼬치구이랑 바게트빵. 어딜가든 빠지지 않는 애플바나나. 사실은 튜빙타러 가다가 싸이랑 얘기하는데 아침을 안먹었다길래 배가 많이 고프겠다 싶어 일부러 호스텔에서 챙겨온 애플바나나를 주면서 먹을래 했더니이 동네에서 그거 아무데나 굴러다닌다고 안먹는다고했다. 쒸익.. 니가 우리동네 가봐라 이게 아무데나 굴러다니나... 뭐 어쨋든, 튜빙한다고 팔운동 열심히 했는데 집라인도 팔운동이 꽤 되더라. 생각못한 이두 삼두 운동을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