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나의 청춘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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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나의 청춘 라오스
처음은 모든 것이 특별하고 소중하다. 시간이 흐른 먼 뒤에도 그 처음의 추억은 아련하고 그리운 특별함으로 남는다. 호준이 생애 첫 기내식을 먹고 깜깜한 창밖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며 '처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며 배시시 웃음이 났다. 딱 내 모습이었다. 인천발 방콕행 타이 항공. 그게 내 첫 비행이었다. 창밖 하늘을 보겠다며 창가자리를 선점해서 (지금은 무조건 복도쪽으로 앉는다. 풍경보다는 화장실이 먼저다ㅋ) 깜깜한 하늘에서 기내식을 먹고, 떨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해 잠도 못자고 창밖만 바라보던 나. 방콕의 수많은 불빛을 보며 놀라던 나. 꽃보다 청춘은 비엔티엔에서 부터 여행을 시작했지만 난 방콕을 지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보고 라오스로 향했었다. 육로로. 라오스 남쪽 국경을 넘어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