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영화 이야기.
By Getting better everyday. | 2013년 3월 21일 |
그래도 한달에 한 번? 꼴로 극장에 가 주는 것 같다. 가장 최근에 본 것은 화제가 되고 있던 오즈. 이사온 뒤로(동대문구) 왕십리가 제법 가까워져서 아이맥스로 끊었는데 많은 분들의 리뷰하셨듯이 스토리는 볼 거 없고 마녀들은 이쁘고 영상미는 화려하며 3d효과는 좋지만 굳이 아이맥스까지 가서 본다고 돈쓸 건 없다 싶더라...-_-; 거의 맨뒤에서 봤는데 뒤에서 보니까 좋긴 했다. 여튼 내 취향의 영화는 아니었다. 솔직히 돈 아까웠음. 무엇보다 바람끼+사기꾼 남자는 취향아님..; 라이프 오브 파이. 선생님의 적극 추천으로 급하게 조조를 끊어서 역시 아이맥스에서 봤는데 맨앞자리에서 봤다가 목이 아파 뒈질뻔함.ㅠㅠ 바다에서 조난 중일 때 해파리가 지나가던 그 씬은 너무너무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