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By 내머리위로눈물을떨궈 | 2014년 8월 31일 |
![비긴어게인](https://img.zoomtrend.com/2014/08/31/a0022731_54032d3e2482d.jpg)
예매했다가 취소하길 2번. 두번 다 무비꼴라쥬 전용관이었는데 덕분에 압구정씨지비 제일 큰 관에서 봤다. 관크당해서 몰입이 좀 떨어지긴 했는데.. 원스를 보고 나오던 신촌 메가박스의 어두웠던 관과 쌀쌀했던 날씨가 아직도 기억난다. 비긴 어게인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듯 며칠전 슈스케에서 윤종신이 그런 얘기를 했다. 요즘 차트에 오른 노래들은 고민이 없다고. 사랑까지도 가지 않고 끌림 정도라고. 뉴욕도 마찬가지였던 걸까. 왕년에 그래미 제작자 상을 두번이나 받은 댄은 '감'이 떨어진건지 직장에서 밀려나고 볼품없는 중년의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같이 노래만들며 록스타로 만들어줬더니 바람핀 남친과 헤어진 후 무대에 오른 그레타. 그리고 그녀의 노래에 귀가 열리는 댄. 그 둘이 뉴욕을 배경으로 음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