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드노아 제로 5화 감상 및 트로이어드 박사에 대한 망상 (약 스포 있음)
By 현대도시문화연구회 이글루스店 | 2014년 8월 4일 |
![알드노아 제로 5화 감상 및 트로이어드 박사에 대한 망상 (약 스포 있음)](https://img.zoomtrend.com/2014/08/04/b0062262_53dfac53bce53.jpg)
스포 주의를 걸긴 했지만 별 내용은 없습니다. (미래가 참으로 걱정되지만 작화만큼은 최상급인 슬레인 군) 5화의 후반부, 자츠바움은 슬레인 트로이어드를 가리켜 궤도 기사들의 대의에 먹칠을 하려 하였다고 평합니다. 여기서 대의란 공주의 죽음을 명분으로 지구를 정벌함을 의미하겠죠. 이런 "대의"를 저버린 슬레인에게, 자츠바움은 슬레인의 아버지, 트로이어드 박사를 가리켜 짓궃은 운명-원 대사는 皮肉だな입니다만 의역을 해 보았습니다-이라 비꼽니다. 어째서 짓궃은, 혹은 얄궃은 운명이라고 비꼰 걸까요. 추측하건대 슬레인이 1) 아버지와 정 반대의 길을 가거나, 혹은 2) 아버지와 똑같은 길을 가고 있기에 이런 말을 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자라면, 아버지 트로이어드 박사는 레이레길리아 박사(현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