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여좌천 이른 벚꽃 나들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3월 29일 |
여좌천이 경화역보단 조금 더 피었네요. 여긴 커플비중이 더 높습니다. ㅠㅠ 그 남자 그 여자, ㅎㅎ 드라마 로망스를 찍었었다고 하더군요. 만개한 벚꽃~ 밑도 걸어다닐 수 있더군요. +_+ 기회되면 만개했을 때 또~ ㅎㅎ
조지훈 문학관
By amalloc's Blog | 2016년 6월 11일 |
제가 중고등학교 때 읽은 책 목록입니다. <갈매기의 꿈> <어린왕자> <역사란 무엇인가> <꽃들에게 희망을> <삼국지>(중간에 포기) <대지> ... 네, 독후감 숙제를 해야하니까 '청소년 권장도서 목록' 제일 위에서부터 적당히 골라 읽은 겁니다. 페이지 수를 많이 고려했네요. 펄벅의 <대지>는 중간을 읽을 때쯤에는 앞내용을 잊어버려서 다시 앞에서부터 읽기를 반복한 기억이 납니다. 이제 소공의 목록입니다. <히랍인 조르바> <지하생활자의 수기>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넵스키 거리>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빨강머리 앤> <진달래 꽃> <
[발리여행] 첫째날, 이토록 반가운 더위
By 소규모 아열대 | 2013년 1월 16일 |
누군가 혹한과 혹서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 가혹한 질문을 한다면 주저없이 전자를 선택한다. 추위는 사람은 꽁꽁 움츠리게-단단하게 만들지만 더위는 사람을 처지게 만든다. 여름 휴가를 받아도 바닷가 한 번 놀러가지도 않던 내가, 발리라니. 으아니 발리라니. 그래도 이상한 것은 현실을 벗어나는 즐거움이 더위에 대한 두려움을 상쇄시켜 주었다. 무려 장장 7시간의 산고와도 같은 비행끝에 도착한 발리 공항. 훅-하고 더운 기운이 끼쳐오니 시작부터 휴양의 기분이 느껴졌다. 다만 50여 아저씨 아줌마와의 동행이 옥에 티. 단체 여행이 분명한 그분들은 7시간 내내 떠들고 돌아다니고, 자고있는 내 눈에 플래시 터뜨려가며 기내에서 단체사진을 찍어주셨다. 심지어 신세대임을 자랑하고 싶으셨던 한 아주머니는 당당히 휴대폰 스피커로
[북한산] 꽃과 함께한 우이령 산책~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6월 23일 |
북한산 둘레길 중 하나인 우이령길을 다녀왔습니다. 전망대까지는 말고 간단하게만 걸었는데 좋더라구요. ㅎㅎ 군사도로였어서 그런지 예약해야하며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검문소 밑의 계곡에 음식점이 있는데 말하면 주차하게 해주더군요. 계곡 평상에서 먹고 놀면 딱 좋겠던~ 마크 좋더군요. 가까우니 오히려 잘 안가게 되는 산들인데 북한산이나 도봉산 한번 돌아보고 싶은~ 길은 이런느낌? 잘 닦여 있어 유모차 가지고 오시는 분도 있고 편하게 걸을만 하더군요. 다만 문제는 이렇게 차가 다닌다는 겁니다. 길이 마사토길이라 먼지가 꽤 날려서....주변 식물들도 먼지 다 뒤집어 쓴게 ㅎㄷㄷ 절 차량이나 군사 차량이 생각보다 자주다녀 좀 그렇더군요. 전망대까지 안다녀와서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