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고수를 찾는 여정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5년 7월 12일 |
![은둔고수를 찾는 여정](https://img.zoomtrend.com/2015/07/12/b0037512_55a251d58dd0c.jpg)
네 바람의 계곡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네 바람의 계곡에 처음 넘어왔을때 만난 친구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종족으로 이루어진 다섯명의 일당들이었지요. 이렇게 이야기를 듣고 나니 사방으로 흩어져서 자신들의 수련을 도와줄 은둔고수를 찾으러 떠난 일행들 이들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네 바람의 계곡을 돌아다니게 되는 구조였습니다. 그 중 제일 멀리 크라사랑까지 진출한 호젠 컨컨. 근데 동네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언제나 호탕하게 맞아주기 마련인 판다렌 여관주인이 탁자에 걸터앉아 한숨이나 쉬고 있고 늘상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판다렌 마을주민들도 축축 늘어져서 잠이나 자고 있는 중 들판에 드러누운 녀석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