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공원2-잃어버린 세계] 1편에 비하면 아쉽긴 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6년 11월 2일 |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제프 골드브럼, 줄리안 무어, 피트 포스틀스웨이트, 알리스 하워드, 리차드 아텐보로지난 1997년 국내 개봉한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두번째 이야기<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이 영화를 네이버 N스토어를 통해 이제서야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쥬라기 공원2-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1편보다는 아쉽긴 했다..>1994년에 나온 1편에 이어 3년만에 나온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두번쨰 이야기<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이 영화를 네이버 N스토어를 통해서 봤습니다.1편에 비해서는 평가가 그냥 그렇다고 하는 가운데 영화를 보니확실히 1편에 비하면 아쉽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1편에 이어 연출을 스티븐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1993)
By 멧가비 | 2016년 9월 23일 |
잠자는 사자의 콧털도 함부로 건드리는 게 아닌데, 영원한 잠에 빠졌던 종을 되살림에 있어서 자본가의 이상은 충분한 고찰을 거치지 않았다. 금지된 영역을 건드린 자본가와 과학자들 앞에서 공룡들은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되어 자신을 창조한 자들을 저주한다. 사육할 수 있는 짐승에 불과할 거라 믿었던 공룡은 인간이 통제에 사용한 기술의 헛점을 절묘하게 파고든다. 전기가 끊긴 철조망을 찢고 개구리의 DNA를 이용해 교미의 통제 마저 깨부순 공룡들은 어쩌면 오만하게도 신의 영역에 침범한 인간들을 향한 대리 심판자였을 것이다. 또한 영화는 과학에 대한 순수한 탐구심과 자본의 논리, 그 경계에서 중심을 잃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물 중 하나다. 마치 나비효과처럼 예상치 못한 악천후가 모든 일을
더 포스트 - 언론의 의무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2월 28일 |
어떤 면에서 보자면 이 작품이 이버눚 최대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필버그가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는 상황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무척 궁금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정말 기대를 하고 있던 상황인 동시에 매우 놀란 상황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영화의 정보를 들었던 기간이 있고, 그 이후에 나오기까지의 시간을 생각 해보면 놀랍지 않을 수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리스트에 올려버렸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업 속도에 관해서는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레이더스 시절 이후로는 말 그대로 기한 안에 영화를 찍어버리는 속도가 예술인 것으로 좀 더 유명합니다. 최근에 레디 플레이어 원의 경우에는 그나마
쉰들러 리스트 - 195분 흑백 영상 속 컬러 장면 인상적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1월 30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93년 작 ‘쉰들러 리스트’가 재개봉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로부터 유태인을 구했던 독일인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의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쉰들러는 공장을 운영하며 노동자들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사재를 털어 유태인을 살리려 했습니다. 195분의 흑백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러닝 타임은 3시간이 넘는 195분입니다. 전투 장면 묘사는 없지만 전쟁이 벌어진 시대의 참극을 묘사한 군상극이기에 처절함으로 가득합니다. 극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이들의 드라마라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잔혹한 장면으로 점철하며 나치의 만행을 나열하기보다 때로는 유머를 잃지 않는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