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본 영화들의 단평
By YPRF(청년혁명전선)사령부 | 2014년 12월 30일 |
![2014년 본 영화들의 단평](https://img.zoomtrend.com/2014/12/30/e0019270_54a2b41d65afe.jpg)
80년대 흔한 민주화에 대한 이야기. 노무현이 아닌 다른 수많은 인권변호사들로 대체되도 이상할게 없는 이야기. 그리고 약간의 노무현을 위한 변호 let it go만으로도 충분했다. 더빙판은 꼭 구해보고 싶음 폴 보호벤 보다는 훨씬 진지해진 접근. 냉소적이었던 전작에 비하면 액션이 난무하는 100분토론이 됬다.(칭찬임) 2시간짜리 호화캐스팅 BBC재현다큐를 극장에서 보다.저항하는 입장과 함께 "어떻게 그들은 그런 기업에 애정을 가질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묻던 영화. 영화를 보면 기승전개에 따른 퀄리티가 고르지 않다는게 느껴짐. 후반부로 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지는 영화. 레트로한 흔한 이야기. 사실 나치는 망하지 않고 우리사회내에 잠입해 어둠속에서 세상을 지배하고 있고, 고독한 영웅이 이에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