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데스크탑 조립
By A Little Bit Self-Conscious | 2017년 3월 26일 |
![새 데스크탑 조립](https://img.zoomtrend.com/2017/03/26/f0327923_58d79f88ac144.jpg)
오랜만에 데스크탑 PC를 조립했다. 지금껏 쓰던 것이 아마 2010년에 조립한 녀석인 걸로 기억하니 어느덧 7년....꽤나 오래 썼다고 할 수 있겠다. 예전엔 데스크탑 PC의 교체 주기가 3년, 길어야 5년 남짓이었지만 무어의 법칙도 슬슬 무력화 되는 듯 싶고, CPU의 연산속도를 높이기 위해 제조공정 미세화가 아닌 꼼수를(멀티코어) 쓰기 시작한 것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을 만큼 CPU의 발전속도가 더딘지라 구닥다리 AMD CPU의 데스크탑을 7년이나 쓸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시대의 흐름도 그렇고 데스크탑을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이상하게 데스크탑에 마음이 가는 것을 보니 영락없는 '아재'가 되버린 것 같다. 직감으로는 이번이 마지막 데스크탑이 되지 않을까 싶다는. [INTEL]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