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떻게 무기 제조를 그만두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나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9년 5월 9일 |
스탠리 큐브릭의 걸작 중 하나이자 제가 가장 사랑해 마지않는 블랙 코미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의 부제 'How I Learned to Stop Worrying and Love the Bomb'은 살짝 바꾸거나 비틀기만 하면 여기저기에 다 어울리는, 과연 써먹기 좋은 명문이 확실하군요. 누차 강조하다시피 저는 마블보다는 DC파, 특히 명백한 배트맨빠임을 공언함에도 불구하고 작년 "인피니티 워" 개봉 당시 캡틴 아메리카 3부작 블루레이 세트를 엉겁결에 질러오더니 이번 "엔드게임" 개봉을 맞아 염가에 풀린 아이언맨 3부작 세트도 결국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그게 어느덧 11년이 지났군요. 2008년 이맘때 극장에서 느꼈던 그 쾌감을 기억합니다. 2002년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에
아이언맨 (Iron Man ,2008)
By 이글루 | 2019년 7월 27일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타임라인에 따라서 지난번 퍼스트어벤저 이후 두번째로 본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가 드디어 등장한다. 집안 좋고 똑똑하고 바람끼도 다분한 천재. 약물이나 방사선 도움없이 빡치면 본인 스스로 연구해서 만들어가면 끝이다! 허접한 장비로 그것도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또 더욱 모래먼지가 가득한 동굴에서 아이언맨 슈트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내는것을 보면 '아... 진짜 영화지만 대단하네 진짜'를 연발할 수밖에 없는 영웅이다. 이게 타임라인의 두번째 작품인데 벌써 이런 소리를 하는게 좀 우습지만 시리즈가 가면 갈 수록 재미가 두 배 정도 뛰는 거 같다. 다음은 인크레더블 헐큰데 사실 헐크라는 캐릭터를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기세면 그 영화도 엄청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언맨3 (2013)
By 로렐린 호수 | 2013년 4월 26일 |
![아이언맨3 (2013)](https://img.zoomtrend.com/2013/04/26/c0048313_51792e8f6b202.jpg)
별 다섯 중의 별 다섯!!! 완전 추천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봤던 1에 비해 2편이 좀...음?? 스러웠었는데 3편은 그걸 다 날려버리네요. 아이언맨에 기대했던 점들, 토니 스타크의 시니컬한 입담이라거나 기계덕후 공돌공돌하는 모습이라거나 수트의 다양한 활용(?)이라거나...그런 것들을 전부 합치고 포스터 대로의 영웅에게 따르는 시련들을 더해서 굉장히 재미있는 블록버스터 영화가 나왔습니다:D 어벤져스 이후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데, 어벤져스를 보셨다면 깨알같은 개그며 쿠키 영상을 100프로 즐기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안 보셨어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 거 같긴 하네요... 토니 스타크에게 수트를 벗기면 뭐가 남는가. 어벤져스에서 스스로 자신만만+뻔뻔하게 말한 대로 백만
'어벤져스'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최고의 전야제 수익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6일 |
!['어벤져스'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최고의 전야제 수익](https://img.zoomtrend.com/2012/05/06/a0015808_4fa50e6c8ae49.jpg)
우리나라보다 한주 늦게 북미에도 '어벤져스'가 개봉했습니다. 크로스오버의 마스터피스라고 할만한 완성도를 보여준 이 영화가 과연 이 영화가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들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흥행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였는데,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먹는 것은 실로 당연하겠고 전야제 성적(자정부터 시작되는 첫 상영의 흥행수익)에서도 역대 8위를 기록했군요. 참고로 역대 북미 전야제 수익 랭킹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 4350만 달러 2위 브레이킹 던 part1 (트와일라잇 4부) - 3030만 달러 3위 이클립스 (트와일라잇 3부) - 3010만 달러 4위 뉴 문 (트와일라잇 2부) - 2627만 달러 5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