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 7 4화 제작 현장.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7년 8월 17일 |
드래곤의 어마어마한 위력과 그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시즌 7 4화.어지간한 판타지 영화를 능가하는 실감나는 전투씬으로 제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기에 가끔씩 올라오는 제작 영상이 이번화에도 있는지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극한직업 스턴트맨[...] 각종 화상 방지용 약품과 특수분장 및 호흡법을 통해 이겨내는 촬영 방식이지만어디까지나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전부인 만큼 촬영이 끝나면 바로 달려들어서 소화 작업을 실시합니다. 어쩐지 불타는 장면이 식겁할 정도로 실감난다 싶었더니...보병 방진 세워놓고 거기에 기병 밀어넣는건 기본[...]
왕좌의 게임 701
By 멧가비 | 2017년 7월 25일 |
왈더 프레이가 왜 다시 나와? 했는데, 아 맞다. 아리아 닌자 만렙 찍었었지 참... 존내 멋있어서 마시던 핫식스가 코로 나올 뻔 했다. 저런 식이면 진짜 혼자서 서세이 멱 따는 것도 문제는 아닐텐데. 아리아도 아리아지만 브래들리 옹 연기는 진짜 뻑이 간다. 곧 닥터후에서 다시 만나요. 원래 늘 누군가 싸우고 있는 드라마지만 존스랑 산사 충돌하는 게 제일 아슬아슬하다. 어렵게 만난 가족인데 권력 다툼 하다가 틀어질까봐 걱정되는데. 생각해보면 존스 성향상 권력 갖고 싸울 가능성은 제로. 게다가 둘이 진짜 틀어질 거였으면 애초에 "형제들 중에 제일 데면데면한 사이였다"는 설정 같은 건 넣지 않았겠지. 아무튼 지금은 둘 다 왕으로서나 정치꾼으로서 초짜라서 쌍으로 답답한 상황. 존스는 아들
왕좌의 게임 805 태조 왕눈이
By 멧가비 | 2019년 5월 19일 |
대략 두 시즌 이상, 뭐든 하는 족족 도움이 안 되는 슬픈 임프 작가들이 미워하는 캐릭터인 게 분명하다 (하아.... 병신아...) 라는 마음 속 깊은 탄식을 마지막으로, 희대의 요설가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진심으로 애민정신을 실천하려 했던 책사 아지태는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아니다 숨도 못 거두고 그냥 소멸 관심법으로 모든 것을 보고 있었던 두눈박이 궁예왕은 아지태에게 철퇴를 내렸습니다 이미 역사가 미친 패주라 평가 내린 궁예왕의 끝 없는 폭정 마진국의 국운은 그렇게 기울기 시작하고 꼬마 책사 최응도 그만 할 말을 잃습니다 "형님 폐하를 배반할 수는 없소이다" 라는 뭔 개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