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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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감상

너의 이름은 감상

0. 심각한 스포일러 투성이니. 저처럼 스포일러를 들을수록 흥미가 돋는 체질이 아니라면 포스팅을 보는데 주의를 요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서 피해는 책임지지 않거니와 감상 자체도 제 주관입니다. 1. 사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 없었습니다.《별의 목소리》도,《구름의 저편》도,《언어의 정원》도, PV나 이야기만 보고 '아 그냥 그럭저럭한 낭만적인 이야기일 뿐이구나'라고 생각해서 걸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냐면 다른 거 없었습니다. PV를 보고 삘이 꽂혔기 때문이었죠. 원래 이런 방법이 굉장히 어리석은 방법이지만 (돈옵저만 보더라도 PV만 봐선 닦이인지도 몰랐고 쓸데없는 기대감만 찼으니), 이번만큼은 '영화가 어떻든 그냥 보고 판단하자.' 라는 말이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