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한달 사용기
By Studio F×F | 2019년 11월 2일 |
결론부터 말하면 좋다. 잘 샀다. 이걸로 뭔가 할 생각은 여전히 없지만 그래도 좋다. 1. 이쁘다(기기가) 2. 이쁘다(인터페이스가) 3. 특히 액정이 예술이다. 색감은 전문가도 아닌 내가 봐도 잘 모르겠지만 높은 해상도에 선명도, 그리고 이걸 OS단에서 처리하는 방식은 진짜 예술이다. 똑같은 디자인을 봐도 흐리멍텅한 것과 선명하니 화사한 것은 누가 봐도 차이를 알 것이다. 아이패드를 처음 만졌을 때도 이런 느낌이었는데(당시 3세대로 입문했다) 이건 더 예술적이란 말이다. 4. 트랙패드가 상당히 감각적으로 잘 움직여서 맥 간단히 쓸 때는 딱히 마우스가 필요 없을 것 같다는 느낌도 자주 받았다. 스크롤도 편하고 제스처도 익숙해지니까 더욱 만족스럽다. 트랙패드가 편한건 별개로 매직 마우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