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죽서루 - 중국집 아님...
By 녹두장군의 식도락 | 2014년 6월 5일 |
강릉에서 버스타고 삼척으로 갑니다. 삼척 버스 터미널 근처에 탕수육 잘 한다는 '쌍용각'이 있는데, 아쉽게도 타이밍이 안 맞아 못 갔네요. 터미널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죽서루에 가는 길입니다. 제가 누각이나 정자 이런 거 좋아해서 일부러 좀 찾아다니는 편입니다. '한국의 누와 정'이라는 책이 있는데, 전국 각지의 누정을 소개하였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 보세요~ 무료라는 게 포인트 입장 한적해서 좋군요. 참고로 죽서루 바로 옆의 삼척 의료원에서도 촬영을 했다고 하는군요. 돌계단을 올라가면... 눈앞에 이렇게 멋진 누각이 나타납니다.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처럼 큰 규모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운치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 시원한 바람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