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을 마왕이라 하지만...By 근성오빠의 말랑말랑한 블로그 | 2014년 10월 27일 | 신해철의 목소리와 외모와 말투와 사상을 종합해보면 왠지 김민기나 서태지처럼 시대를 이야기하는 음악을 할 것 같지만 신해철 음악의 바탕은 사랑이였다. 현실의 바탕은 가족이였고. 대학가요제 인터뷰에서도 당당하게 엄마 보고 싶다고 한 사람이 엄마 보다 먼저 가다니. 게다가 인사도 없이 가다니 참 세상 허망하다. 그리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