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Iron Man ,2008)
By 이글루 | 2019년 7월 27일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타임라인에 따라서 지난번 퍼스트어벤저 이후 두번째로 본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가 드디어 등장한다. 집안 좋고 똑똑하고 바람끼도 다분한 천재. 약물이나 방사선 도움없이 빡치면 본인 스스로 연구해서 만들어가면 끝이다! 허접한 장비로 그것도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또 더욱 모래먼지가 가득한 동굴에서 아이언맨 슈트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내는것을 보면 '아... 진짜 영화지만 대단하네 진짜'를 연발할 수밖에 없는 영웅이다. 이게 타임라인의 두번째 작품인데 벌써 이런 소리를 하는게 좀 우습지만 시리즈가 가면 갈 수록 재미가 두 배 정도 뛰는 거 같다. 다음은 인크레더블 헐큰데 사실 헐크라는 캐릭터를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기세면 그 영화도 엄청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By 멧가비 | 2014년 4월 18일 |
전작들처럼 기깔나는 CG쇼도 아니고 로보트나 거대 괴물들이 나오지도 않는다. 비주얼 퀄리티로 이길만한 소재 자체가 아니다. 그러나 2차 대전의 구식 영웅이 강한 육체를 정신으로 통제하며 업적을 이루는 이야기가 좋다. 캡틴의 자잘한 무용담 등을 하이라이트 보여주듯이 툭툭 넘어가는 건 아쉽다. 하지만 그에 이르는 과정이 좋다. 국채 광고용 마스코트가 되어 힘을 낭비하던 스티브 로저스가 정의감을 굽히지 않고 스스로 영웅이 되는 과정 말이다. 스티브 로저스는 붕어빵 기계에 들어가 근육을 얻어 영웅이 된 게 아니다. 근육은 그저 그릇일 뿐, 모든 영웅적 업적은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한 줌의 주저함이 없는 희생정신이었다. 모험물 장르에 나름 잔뼈가 굵은 감독이다.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액션이 좋다. 달리는
121130 CGV 공항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2012)
By jiwon's Favorite Things! | 2012년 12월 2일 |
121130 CGV 공항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2012) 94년 이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든든한 제작자가 되어준 로버츠 로렌즈의 작품, 이야기는 듬성듬성 엉성해 보이는 부분이 있지만, 영화를 관통하는 사람들의 훈훈함은 보는 내내 따뜻한 감성을 준다. 이스트우드 할배, 그리고 그와 함께 오랜 시간 작업하시는 스탭들, 건강하시고 내년 스타탄생으로 다시 뵈어요!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정보 평점 돌비시네마 영화 리뷰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3년 12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