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한 결말 정보 평점 줄거리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리뷰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3년 9월 5일 |
<호스트> 코미디도 아닌 것이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4월 9일 |
[트와일라잇]의 저자 스테프니 메이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SF 로맨스 판타지 <호스트>를 혼자 보고 왔다. 서두의 인간이 사는 한 완벽한 지구일 수 없다는 뚜렷한 주제와 더불어 색다른 외계의 인류 강탈이라는 설정은 상당히 강렬하고 매력적인 SF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영화 음악이 밋밋하고 구식스러운 전자사운드를 난발하고 있고, 의상에서 소품이나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삭막한 사막까지, 점점 기대를 앗아가는 엉성하고 저렴한 장면들이 이어졌다. 어느 영화평론가의 단평에서 "<인 타임> 때부터 말렸어야 했다"는 글이 바로 이해가 가는 동시에 감독의 감 떨어지는 연출 내지는 취향이 이 좋은 소재를 빈약하고 창의성 결여의 아쉬운 작품으로 만들었구나 싶었다. 모든 공상과학, S
디즈니의 또 다른 도전, "주먹 왕 랄프"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19일 |
디즈니는 얼마 전 존 라세터를 다시 애니메이션 파트의 수장으로 앉히면서 자극을 얻은 듯 합니다. 드디어 뭔가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쉬운 작품이 안 나온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른 무엇 보다도, 오히려 픽사가 힘이 빠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물론 아직 메리다와 마법의 숲을 제대로 보지 못 해서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북미에서는 뭔가 낌새가 안 좋더군요. 일단은 그래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디즈니가 라푼젤 이후로 도 뭔가 해 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일단 제 취향의 작품이기는 합니다. 재미만 있으면 더 할 나위 없겠더군요.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 특공대 모집합니다
By 가변적인 나날들 | 2016년 8월 4일 |
영화 내적인것과 외적인거 각각 하나씩만 짚겠습니다. 1. 영화 내적으로의 문제점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캐치프라이즈마냥 '나쁜놈들이 뭉쳐서 도리어 세상을 구한다'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은 최근 난무하는 영웅물들 속에서도 최고의 강점을 갖는 부분이며, 여기서 흥행을 하게되면 저스티스리그는 물론 각 별개 영화들(밴 에플렉의 배트맨, 플래시, 사이보그, 아쿠아맨 등등)도 추진력을 같이 얻게 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훌륭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이 요리는 짬통에 들어가고 맙니다.이유는 개연성. 개인적으로 영화를 볼때 제가 제일 신경이 쓰이는 것은 '이제 이치에 맞는가?'입니다. 이게 안되면 2시간이 진짜 화가나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그런데 올해 본 영화중에서 제일 이치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