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이야기, 사이토 타쿠미 × 니카이도 후미
By 덕후 | 2018년 2월 22일 |
이번에 4월부터 TV 아사히에서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드라마를 방송한다. 드라마 스페셜 1탄의 주인공은사이토 타쿠미와 니카이도 후미. 드라마 제목은 [탐정이야기] 얼빠진 중년의 피곤한 탐정 아저씨와왈가닥 부잣집 대학생 아가씨의5일간의 사건 및 열애를 다룬다. 아저씨 - 츠지야마 슈이치아가씨 - 아라이 나오미 원작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이미 34년 전에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2018년 버전의 탐정 이야기를 기대하시라. 사이토 타쿠미는 BG에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도'보디가드'를 연기하게 됐다.
텔미썸딩, 피보다 향기롭고 살인보다 날카로운 침묵의 대화
By 덕후 | 2018년 3월 14일 |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건 여러 이유가 있는데, 배우 때문이기도 하지만1999년 당시에 이 영화의 장르는 하드 고어 스릴러로한국 영화에서는 거의 없었던 (적어도 내가 봤던 한국 영화들 중에서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고 난 뒤에 10년이 흐르고 나서,우연히 이 영화가 소설로 출간된 것을 읽게 되었을 때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린 기억이 있다.북 표지도 영화 포스터와 동일했었다. 어느 북 카페였는데 영화를 되살리며 읽다 보니 마지막 장. 어찌 됐든,시간이 흘러도 이 영화를 보게 되는 건,배우와 감독의 연출 덕분임. 정말로'피보다 향기롭고 살인보다 날카로운 침묵의 대화'라는 게 수긍이 간다. 이 영화를 통해 나는 유준상을 처음 봤는데,저 배우 괜찮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괜찮음에 지
퍼거슨이 카가와를 필요로 했던 진짜 이유
By 野球,baseball | 2012년 11월 11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통적인 잉글랜드식의 4-4-2 전술을 고도로 활용하는 팀이다. 측면을 활용한 와이드한 공격, 직선적인 공격은 스피디하며 추진력이 있다. 상당히 매력적인 공격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맨유는 상당히 앞으로의 전진에 대한 의식이 강한 팀이다. 빌드업 과정에서 맨유의 양윙어들은 역동적으로 앞을 향해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간다. 그리고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지 않는 맨유에서는 중앙미드필더와 최종라인간의 간격이 다소 넓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공격의 빌드업과정에서 2선과 3선간의 간격이 벌어지는 편이다. 이런 맨유의 스타일은 프레싱의 지점을 높게 가져가 상대수비가 볼을 가지고 있는 단계에서도 강하게 프레싱을 거는 하이프레스 수비전술을 구사하는 팀에게 그 전술이 잘 먹혀들 수 있는 소지가 있
기무라 타쿠야와 야마구치 토모코 22년 만의 재회
By 덕후 | 2018년 2월 18일 |
나를 일본드라마에 입문시킨 두 주인공.롱베케이션의 세나와 미나미.기무라 타쿠야, 야마구치 토모코가22년 만에 드라마로 만난다. BG 신변경호인에서 기무라 타쿠야는싱글파파 경호원 시마자키 아키라를 연기하는데,5화까지 베일에 싸였던 전처 역할이야마구치 토모코로 결정. 의상미팅 때 재회한 둘,야마구치 씨가 손을 크게 펼치며 다가가,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는데,22년이 아니라 22초밖에 안 지난 감각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야마구치 토모코는 6화와 7화에 등장. 그리고 사이토 타쿠미가 타쿠야 캡틴에게 커밍아웃했다.1년에 2번, 롱바케 모임을 갖고 있다고.롱바케 모임이란 하루종일 롱바케 1화부터 최종화까지 몰아본다는 것. 나도 끼워줘.난 2년에 1번은 하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