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7R 아스날 대 위건 도판 감상
By Terra Fluxus | 2013년 5월 15일 |
초반 월콧의 활약과 포돌스키의 셋피스 골로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지만, 마르티네즈의 노림수와 명불허전 마이크 딘의 판정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던 아스날입니다. 결국 월콧이 큰 일을 해내고, 카졸라가 4 어시스트 맹활약을 하면서 한순간에 뒤집어 버렸습니다. 위건은 맥마나만의 부상과 FA컵 결승이후 3일 만에 치른 경기에 폭우까지 쏟아지면서 후반에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냈고, 월콧을 경계하면서 수비 라인 마저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무너졌습니다. 위건의 양쪽 윙백들이 매우 활발했던 경기입니다. 특히나 에스피노자가 경기의 바로미터였습니다. 초반에는 월콧이 위건의 3백의 약점인 측면을 파고 들면서 에스피노자와 샤르너를 매우 곤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코너킥에서 집중을 못한 위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