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man (2014, 미국)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15년 12월 12일 |
오래간만에 하루에 영화를 두편 봤네.. 뉴욕의 능력있는 변호사이지만, 독신생활을 탈출하고파하는 칼리 (카메론 디아즈 분).그녀는 어느날 약속을 깬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갔다가그의 와이프인 케이트(레슬리 만 분)를 만나게 되고.. 그런 그의 버릇을 고쳐주겠다며 본처와 여자친구는 합심하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재미있을거 같이 시작하였으나..... 음 이건 남자들은 재미가 없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중반 이후로... 일단 이건 개인취향인것 같은데 바람핀 남편 / 자신을 속인 남자친구의 다른 여자와 너무 쉽게 죽이 맞는다는데도 공감이 안가지만 .. 약간 어벙한 앰버의 캐릭터를 제외하면칼리와 케이트의 캐릭터는 호감이 가지 않아서... 특히 본처의 징징거리는 캐릭터가 나는 굉장히...(..
이 영화 대박날 상이롤세! <카운슬러> <관상> 패러디 포스터!
By cinequill | 2013년 11월 4일 |
캐스팅 확정될때부터대박영화 나올 예감 팍팍 들었던 리들리 스콧 감독의<카운슬러> 예고편 보고 요즘 올라오는 기사들 보니이건 진짜 소문난 잔치에 "7성 호텔급 음식이 좌르륵"있는 느낌적인 느낌하.....귀신같이 패스벤더 짱팬인 내맘 알고는 개봉전에 GV시사까지 하쟈나! 쨌든,할리웃 올스타전 캐스팅 <카운슬러>를 보며 급 떠오른 잉여짓이 있었으니바로.....패러디 포스터 만들기 ㅎㅎ그림판 만 할줄아는 잉여이기에 금손을 가진 동생옵션 발동! 대박난 <관상>과 대박기운 팍팍 올라오고 있는 <카운슬러> "<카운슬러> 이 영화 대박날 상이롤세!" 흡...사진 최대한 어울리는걸로 골랐쟈나~마이클 패스벤더 너무 리얼해서 완존 뿌듯하쟈나~★ 진짜 한국으로 귀화한 외국인
카운슬러,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By Call me Ishmael. | 2013년 11월 18일 |
영화의 타이틀롤을 맡은 마이클 패스밴더에겐 정작 이름이 없다. 변호사처럼 보이지만 그는 영화내내 카운슬러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난 영화의 주인공이 이름이 없을 때, 그것은 영화의 이야기가 우리 누구에게도 통용될 수 있다는 경고처럼 느껴지곤 한다. 영화는 감독 리들리 스콧의 이름보다 각본가 코맥 맥카시의 그림자가 더 짙게 깔려있는 분위기다. 코엔 형제의 영화이자 코맥 맥카시 각본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필연적으로 떠올리게 만드는 멕시코와 미국을 넘나드는 국경의 분위기는, 영화의 시작부터 border라고 명확히 쓰여 있는 도로 표지판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멕시코와 미국이라는 두 공간은, 단순히 다른 분위기의 두 국가, 불법과 준법, 원인과 결과처럼
더 버블
By DID U MISS ME ? | 2022년 4월 11일 |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위협으로 인해 전세계는 판데믹 상황에 빠지고, 이 때문에 영화계 역시 직격탄을 맞는다. 하지만 이와중에도 쇼는 계속 되어야만 하는 것. 인기 시리즈의 속편을 촬영하기 위해 왕년의 배우 & 크루가 모두 모이는데,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시작부터 2주 간의 격리 먼저. 그런데 코로나 19 탓인지, 아니면 격리 탓인지. 촬영 현장은 점차 막장을 치달아가고, 이에 배우와 제작진도 조금씩 미쳐가는 듯 한데...... 설정만 두고 보면 꽤 가능성 큰 코미디다. 일단 코로나 19로 인한 판데믹,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다루고 있는 소재 자체가 워낙 시의성 있는 데다가, 꼭 바이러스 관련이 아니더라도 틱톡 같은 나름의 최신 트렌드 등이 바로바로 언급되고 있는 등 여러 면에서 딱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