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일차 - 엉클통김밥, 곶자왈환상숲
By 토드리 | 2015년 1월 29일 |
무슨생각에서였는지 모르지만, 지금 안다녀 오면 또 갈기회가 없을 것 같아 4박 5일 제주도 여행을 준비했다. 지도까지 그려가며 열심히 시간단위로 계획했지만, 역시 너무 욕심이 과했던 걸까..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대부분 걷어내고 몇군데만 골라갈 수 밖에 없었다. 쪼꼬만한 공항에 도착하여 발권부터 했다. 다들 단체로 가거나...ㅋㅋㅋㅋㅋ 커플들이 꽁냥거리며 줄서있는데 ㅋㅋㅋㅋㅋㅋ 젱장. 발권 완료! 뱅기 탄지 너무 오래되서 =ㅁ=;; 모든게 어색.. 짜잔 공항사진. 나는 티웨이를 이용했다. 몇주 전에 표를 끊어놨는데, 갈시간이 다가오니까 점점 더 싸지는 뱅기표...ㅠㅠㅠㅠ 미리예매한거 후회....... 그리고 내리자마자 밥먹으러 갑니다. 아침에 암것도 안먹고 나와서 ㅋㅋㅋㅋ 공항
오늘도 러브하고 라이브한 기차 타기!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5년 9월 19일 |
저녁은 대충 도시락입니다. 바비박스의 음식은 가성비가 아주 좋네요. 덕분에 잘 먹었다냐- 문득 집을 나온 이유는 바다가 보고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 파트너도 우미 (...) 편순이 버전을 모처럼 들여왔으니 출사(?)를 해야죠. 아아-바다. 시즌이 끝난 바다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럼 머핀이나 먹으면서 느긋하게 내려가겠습니다. 머핀은 우미도 춤추게 한다.jpg 정말인지 궁금하신 분은 어서 전국의 메가박스에서 럽장판을 보는 거에요! 작년 이맘때 빠져죽을 뻔했죠. 근데 딱 이 시즌에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졌다니... 뭔가 플래그(?) 같지만 전 그런 미신보다 자기 욕구에 충실합니다.
[군산] 시간을 되돌리는 여행
By 일상과 이상 | 2015년 9월 5일 |
군산 가는 기차기차 안에서 가장 빠른 생일 선물을 받았다. 흑백필름!!!!!내 돈으로 사기엔 너무 모험적인 필름이라 못 사고 있었는데우와 흑백필름 생겼다! 뭘 찍어야 잘 찍었다고 소문이 날까 두근두근 기차 안에서 너무 배고파서 여기는 왜 간식차 안지나가냐고 징징댔는데기차 안에 매점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은 군산에 내리고 나서 알게되었다. 요즘은 안지나 다니나봐(충격) 군산 내려서 버스타고 무슨 초등학교 앞에서만물꽃게장 게장정식 학교 앞 메밀꽃 순두부에 길들여져버린 나는라면 스프 맛이 나는 요 순두부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다행히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다. 햇볕은 따숩고 바람은 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