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 오브 화이어 5 시작 했네요
By 미르누리의 문화 발전소 | 2012년 6월 21일 |
일단 한글화된거라 시작을 그런데 다른 RPG와 달라 초반 삽질로 같은데 계속 고생을 했습니다 이거또 하느라 고생을 할듯한 다시시작하면 추가 이벤트 생긴다는데 포기하고 일회차만 해야겠네요
<비포 미드나잇> 고품격 수다의 끝판, 멋지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5월 24일 |
"아, 저 배를 어찌할꼬..."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영화 첫 장면의 에단 호크, 18년 만에 완성된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비포 미드나잇> 시사회를 피아노 제자분과 즐겁게 감상했다. 방학을 같이 보낸 아들을 이혼한 아내에게 돌려 보내는 주인공 '제시', 그가 공항을 나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여인이 바로 1994년 유럽 횡단 열차에서 처음 만나고 그리고 9년 후 서점 '세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에서 재회하여 운명이 된 '셀린느' 줄리 델피인 것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핑풍 대사가 쓰나미로 밀려오는 그 특유의 맛깔난 대화의 재미가 서두부터 매우 긴 롱테이크로 쏟아지니, 이 두 연기자들의 신들린 폭풍 연기가 일단 감탄스러웠다. 특히 섬세하고 정교한
[DOS] 오비투스 (Obitus.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0월 7일 |
1991년에 ‘Scenario Developments’에서 개발, ‘Psygnosis’에서 AMIGA, ATARI ST, MS-DOS, 슈퍼패미콤용으로 발매한 롤플레잉 게임. 내용은 대학교에서 중세 역사을 가르치는 ‘윌 메이슨’ 교수가 집에 돌아오던 중, 폭풍우를 만나서 몸을 피할 곳을 찾다가 숲속에 있는 황폐한 탑을 발견해 거기서 하룻밤 묵었는데.다음날 깨고 보니 자신이 본래 살던 현대가 아니라 1190년대 중세 판타지 세계 ‘오비투스’였고. 그곳은 ‘켈렌’ 왕이 다스리는 곳으로 왕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평온의 보석은 신비로운 힘이 깃들어 있어 오비투스를 수호했지만, 왕의 사후 통치권을 넘겨받은 4명의 왕자들이 사악한 마법사 ‘도마크’의 이간질에 놀아나 하나의 왕권을 놓고 서로 전쟁을 벌
[PC] 언더테일(Undertale.201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3월 3일 |
2015년에 토비 폭스가 PC용으로 만든 인디 RPG 게임. 내용은 먼 옛날 인간과 괴물이 지구를 지배했는데 어느날 두 종족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고 인간이 승리한 뒤 괴물들은 지하에 봉인됐는데 201X년, 한 인간 아이가 에봇 산에 올라갔다가 괴물들이 사는 지하로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게임 기본 조작 키는 상하좌우 이동에 Z키가 선택, X키가 취소, C키가 상태창 열기, ESC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종료, F4키는 전체 화면이다. 그래픽은 도트를 찍어 만든 8비트 레트로 게임 느낌을 주지만 가만히 보면 배경이 매우 디테일하고 감성이 넘쳐흘러 수면 위, 거울에 비친 모습, 그림자, 안개, 증기 등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자세히 묘사했으며 다중 스크롤까지 들어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