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의 부드러운 엔진' 고명진
By The Dark Side of the Moon | 2015년 9월 22일 |
※ 이 글은 2014년 3월 15일에 작성했습니다. 한글이름: 고명진 영문이름: Koh Myungjin 국적: 대한민국 생년월일: 1988년 1월 9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왼쪽 미드필더 키: 185cm 몸무게: 77kg 소속팀: FC 서울 일대기(Biography) 고명진의 2004년 석관중학교를 중퇴하고 FC 서울의 입단하면서 만 16세라는 아주 어린 나이에 프로에 데뷔한다. 당시 FC 서울의 조광래 감독이 FC 서울의 전신인 안양 LG의 감독을 맡던 시절부터 이청용, 고요한, 송진형, 김동석, 안상현 등 유소년 축구 유망주들을 조기에 프로로 전향시켜 육성시켰는데 고명진도 이 사례 중 한 명이다. 석관중학교에 한창 재학하고 있던 2002년부
K리그 스플릿 7라운드 전북 1 vs 1 서울 잡담
By 무니의 가게 | 2012년 10월 27일 |
1위와 2위의 대결. 엄청나게 중요한 경기였다. 네이버는 뜬금없이 K리그 결승전이라고 대문에 걸어넣고;;;;이 경기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많았다.정도? ㅋ 전반은 K리그의 신기한 룰인 파이리<꼬부기<이상해씨<파이리 서울<수원<전북<서울이 적용되나 싶은 서울의 우세.정훈이 익숙하지 않은 자리서 뛰는 전북의 우측을 진짜 후벼파더라. 정훈이 불쌍했다.그런데 정작 골은 세트피스서 혼전중 에스쿸테로가 득점. 오늘 몰리나의 감아차기는 완전 UFO ㄷㄷㄷ결국 전북이 계속 밀리다 후반 초반 마철준 투입과 함께 정훈이 제자리로 돌아갔고, 이제서야 전북이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그러면서 이동국이 완벽한 움직임으로 동점골 득점.이후에도 꽤 재밌게 흘러갔었는데...
[AFC챔스] 16강 마무리
By 無我之境 | 2013년 5월 23일 |
2013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전 결과 어제까지 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챔 개막 전 걸었던 기대에 비해 K리그 클래식 팀들의 성적이 저조합니다. 서울만 유일하게 생존했네요.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8강에 울산 혼자 살아 남아 우승까지 일궈냈으니, 올해도 서울이 K리그 클래식의 자존심을 걸고 마지막까지 선전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8강에 올라선 동아시아 4팀을 살펴보면, 서울, 광저우, 가시와, 부리람입니다...무려...무려...부리람까지...부리람은 현 체제의 아챔 8강에 오른 첫 태국팀입니다. 태국의 부리람 팬들은 난리났더군요. 한 때, K리그 클래식 팀들이 동아시아의 8강 진출을 독식할 뻔 했던 시즌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와 반대로 독주하는 리그 없이 서로
[K리그 클래식] 14R 슈퍼매치 : 황선홍 감독의 용병술
By 말하는 대로 | 2017년 6월 18일 |
슈퍼매치 승리로 들떠있는 서울 팬들이 많을 것이다. 2017년 두 번째 슈퍼매치가 서울의 승리로 끝난 이유를 황선홍 감독의 용병술에서 찾아보려고 한다. 선발 명단은 완벽한 건 아니었다. 특히 두 자리가 순순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찬호’와 ‘곽태휘’. 조찬호 선수는 한 달 전 FA컵 16강전인 부산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됐다가 다시 교체로 나가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으며, 이것은 그 경기가 교체 카드 선택이 매우 중요한 토너먼트 경기였다는 점에서 황선홍 감독으로서는 용병술 실패를 자인하는 일이었다. 곽태휘 선수는 A매치 카타르전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을 축구팬의 안방에 생중계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중요한 경기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것만으로도 걱정이 앞서게 하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