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달러대의 블루투스 속도+케이던스 듀얼 센서 ELAH BT003
By 설레어라 | 2015년 11월 16일 |
자전거 용품은 가격 거품이 과한 측면이 있다. 아무래도 레포츠라는 속성 + 굴러가는 것이라는 특성 때문에 고급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에 따라 관련 용품들도 고가 브랜드화 전략을 취하고 있어서 그런 듯하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대륙과 직구가 있으니 심지어 그 비싼 카본 제품까지도 일반 플라스틱 제품의 가격에 구할 수 있다. 오늘 수령한 물품은 블루투스 4.0 속도+케이던스 듀얼 센서 ELAH BT003. 알리발 구입 가격은 약 15달러였다. 참고로 저 패키지에는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CR2032 배터리를 별도로 사야 한다. 다이소에서 2개 묶음으로 천 원에 판다. 이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아는 사람은 자덕 외에는 없을 것이니 설명하자면, 자전거에 부착해서 바퀴 회전
[잡담] 자전거 타기 (20151021) - 대구 신천 야간주행
By Dustin's Anime Diary Blog | 2015년 10월 22일 |
어제(수요일, 10월 21일) 저녁 시간에 나름대로 시간이 나서 얼른 자전거에 바람을 넣고 보호장구 착용 후 신천대로변 자전거 도로로 향했습니다. 지난번에는 북쪽으로 이동하였으나, 야간에는 그 쪽에 인적도 지나치게 없고, 조명등이 있더라도 가로등 하나 없는 상황이 굉장히 부담되었기 때문에 남쪽으로 향해 보았습니다. 아이폰에 배터리가 그렇게 많이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오늘 찍어 본 경로입니다. 시간도 정확하지 않고 대략적인 것인데, 전반적으로 약 12.79 km를 달렸네요. 그렇게 힘이 들 정도로 많이 탔거나 그런건 아닙니다만, 경로상 최남단 부분에 있을 때 배에서 점점 올라오는 느낌에 얼른 집으로 귀가해서 화장실을 가야 했지요. (;;) 덕
로드 바이크 첫주행
By 설레어라 | 2015년 8월 20일 |
친구한테 자전거를 인도 받고 나서 터진 튜브 때문에 그동안 제대로 타고 다니질 못했다. 교체용으로 샀던 튜브는 밸브가 40mm인데 내 자전거 림은 60mm는 돼야 바람을 넣을 수 있었기 때문. 밸브 익스텐더 이 조그마한 막대기 두 개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도저히 구할 수가 없어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이것도 이틀 걸려서 배송됐다. 아무쪼록 드디어 튜브를 교체하고 후미등, 휠라이트, 백미러 같은 안전용품과 유선속도계 두 개 사서 하나는 케이던스 측정용으로 페달에 달고, 안장 커버도 푹신한 놈으로 달아서 마침내 첫주행! 로드는 적응이 필요한 놈이라 집 근처 도로로 가볍게 달려봤다. 와~ 속도감 진짜 장난 아니다. 속도계에 순식간에 30km/h가 넘게 찍힌다. 케이던스 90rpm 유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3년 4월 4일 |
청계9가와 동대문구청 사이에 위치한 청계천 문화관 바로 앞에는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이 위치하고 있다. 청계2가 부근의 주말 풍경. 청계 1가와 2가의 청계천로는 주말에는 차량 진입이 통제되어 쾌적한 산보와 자전거 주행이 가능하다. 지난 일요일에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이제는 애처가"의 세 번째 관람을 즐겼다. 공연 관람을 마치고서 국립고궁박물관에 들러 기획전을 관람할 생각이었으나 연극이 끝난 후, 예정했던 계획을 잊은 채 나의 자전거는 습관처럼 집으로 향하는 귀로를 달리고 있었다. 청계 9가 사거리를 지나서 동대문구청과 홈플러스 동대문점으로 향하는 구간의 청계천로 남측 도로에는 중앙선 부근에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이, 바깥차선 부근에 청계천 문화관이 자리하고 있다. 광화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