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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여행기 (6/14) - 끝
의외로 4일간의 여정 중 가장 흥분했던 날입니다. 오슬로에 있어도 스톡홀름이 생각나고 돌아가고싶다고 아이폰으로 업로드했던 글은 이날 전날밤이라...- -;;;;; 이제는 그리 파릇파릇한 나이가 아닌지라 방문한 도시의 모든 것을 보겠다는 터무니없는 꿈은 꾸지 않습니다. 1) 맛집을 찾아가거나, 클럽에 가서 밤문화를 체험하거나, 쇼핑가에 가서 색다른 물건을 구매하거나, 모두 즐겁고 귀중한 체험이겠지만 그러는 동시에 2) 박물관과 미술관에 가서 내가 보고싶은 작품들을 맘껏 보고 도시의 풍광을 즐기고 그 속의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일을 24시간 내에 전부 다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전 2)를 택하고 1)을 버렸.......... 그러면서도 미술관에 가서 유명한 작품들을 볼때면 살짝 허무한 기분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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