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연애·결혼? 빨리하고싶은데 상대가 아직…"
By jinhana | 2012년 11월 27일 |
박정민은 최근 eNEWS와 가진 인터뷰에서 새 음반 준비로 바쁜 한 때를 보낸 근황과 함께 연애관을 털어놨다. 그는 22개월 만에 신곡 '뷰티풀(Beautiful)'를 내놓고 왕성한 활동 중이다. 박정민은 "결혼은 사실 조금 빨리 하고 싶은데 상대가 없다"며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연애 하고 싶다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다. 물론 새 음반 준비와 일본 활동 등으로 그는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한해를 보냈다. 때문에 여유가 없었다고. 박정민은 "연애를 하고 싶은데 잘 챙겨주지 못하니까 책임질 수 있을 때 만나고 싶다"며 "과거에도 연애를 한 적이 있지만 너무 바빠서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다. 지금보다 조금 더 마음의 여유가 생겼을 때 좋은 사람을 만나 잘해주고 싶
[시동] 척하면 척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3월 23일 |
글로리데이의 최정열 감독 작품으로 본격적인 상업영화로서 만들었고 구질구질해보이면서도 힙한 느낌으로 기대되었던 영화입니다만 역시나~ 기대는 양날의 검이었네요. 물론 다 나쁜건 아니고 중반까지는 꽤나 재밌고 빵빵터집니다. 마무리가... 다 아는 뻔한 이야기로 넘어가 버리니;; 뭐 가볍게 볼만할 정도는 됩니다. 박정민도 은근히 타율이~ ㄷㄷ 그래도 전과 달리 손익은 넘었으니 ㅎㅎ 오토바이씬이 참 진짜 친구같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동석은 마동석!! 특유의 재미는 확실히 있어서 좋았네요. 후반부로 가면서 결국은 조폭으로 빠지는게 아쉽지만...주방장일 때는 진짜 미친ㅋㅋㅋㅋ 나름 만화적이든, 현실적이든 실제적 청춘의 고민을 기반으로 다룰 것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신파와 비타협’, 감독 뚝심 인상적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14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국정원 요원 출신 인남(황정민 분)은 일본에서 암살자로 암약하던 중 재일교포 고레다(토요하라 코스케 분)를 살해합니다. 고레다의 동생 레이(이정재 분)는 인남에 복수하려 합니다. 인남은 옛 연인 영주(최희서 분)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유민(박소이 분)이 납치된 태국으로 향합니다. 공동 주연 아닌 황정민 주연, 이정재 조연 홍원찬 감독이 각본 및 연출을 맡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대조적 배경을 지닌 두 남자가 태국을 배경으로 펼치는 대결 및 추격전을 묘사한 하드 보일드 액션 영화입니다. 인남은 존재조차 몰랐던 딸을 구출해야 하는 반면 레이는 복수에 대한 일념으로 가득합니다. 전직 국정원 요원 인남이 외형적으로는 평범한 중년 남성이라면 도살업자의 아들
더 킹
By u'd better | 2017년 1월 19일 |
배우에 대한 기대는 있었지만 영화에 대한 기대가 그리 큰 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다.후반부에 조금 힘이 빠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내내 속도감 있는 전개도 즐거웠고정우성, 조인성, 류준열, 김아중, 정은채, 그리고 처음 본 김소진이라는 배우, 정말 오랜만에 본 정성모, 잠깐 나온 고아성, 성동일까지 모든 캐스팅이 맛깔스럽고 좋았다.배성우야 뭐 원래 웃기고..한재림 감독이 관상과 우아한 세계를 만든 것은 알겠는데 연애의 목적을 만든 한재림과 같은 사람인가 좀 헷갈려서 찾아보니 연애의 목적 감독뿐 아니라 연애의 온도 제작도.모두 딱히 내가 마구 좋아할 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괜히 힘 주지 않고 참 적절한 정도로 재미있게 잘 만드는(관상은 좀 벗어났지만),그리고 배우들을 뻔하지 않게 백프로 이상 잘 활